[NH/이민재] SK가스
SK가스 - 안정적인 사업 환경과 배당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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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구축될 울산 데이터센터는 LNG, 수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보한 SK가스에 기회. 올해부터 반영되는 신규 사업 이익과 배당 확대는 긍정적. 중간배당 포함 배당수익률은 ’25년 3.4%, ’26년 4.2%로 추정
■ 예상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 SK가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80,000원(기존 300,000원)으로 7% 하향 조정
-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울산에서 구축될 데이터센터와 청정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 SK가스는 울산 GPS(LNG/LPG 혼용 복합화력 발전소, 1.2GW)와 Korea LNG 터미널(내년까지 3기 포함 총 5기 가동 예정)을 보유하고 있음. 데이터센터, 산업용 중심으로 늘어날 전력수요에의 대응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음
- 8월까지 시간대별 결정된 SMP 중 kWh당 115원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은 74%로 다른 복합화력 대비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SK가스에 유리한 사업 환경. 참고로 작년 비중은 72%로 LNG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시장 상황이 유리해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간배당을 포함한 주당 배당금은 ’25년 8,000원에서 ’27년 11,500원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 참고로 배당성향 30% 수준으로 대외 환경에 따라 추가 상향도 가능할 전망
■ 울산 GPS 가동 효과
- 연결기준 매출 2.0조원(+16% y-y), 영업이익 1,300억원(+203% y-y)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울산 GPS는 정상 가동 중으로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추정. 3분기 아람코 고시가격 기준 프로판 가격은 톤당 538달러로 2분기 대비 11%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