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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
페야 스토야코빛 추천 0 조회 2,265 22.02.15 22:21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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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5 22:23

    첫댓글 8월의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멜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이라면 영화감독이겠네요

  • 22.02.15 22:43

    저는 거기에 행복까지 추가합니다 이른바 허진호 3부작 ㅎㄷㄷ

  • 22.02.15 22:46

    동감합니다!!
    둘다 너무 좋은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봄날은 간다를 조금 더 좋아 합니다.
    두 작품을 넘어설 멜로작품이 나오면 좋을 것 같지만 요즘 멜로물이 너무 약세라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ㅠ

  • 22.02.15 22:48

    @젊은 카이사르 저도 클스마스, 봄날, 행복 다 좋았습니다. 감독이 다 같은 사람이네요 ㅎㅎㅎ

  • 22.02.15 22:49

    @좋은날에 행복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ㅠㅠ
    저는 그 영화를 서른넘어서 봤는데 여운이 오래가더라구요
    20대때 봤으면 그러려니 했을 영화인데 사랑의 경험들이 쌓이고 나이들어서 보니까 애잔함이 더 생겼던 것 같아요

  • 22.02.15 22:52

    @젊은 카이사르 허진호 감독 영화는 여러 사랑 경험하고 나이들어 보면 더 와닿는것 같아요. 저도 개봉당시에는 못봐서 30대 초중반때 봤는데 카이사르님 말씀처럼 애잔하더라구요. 심은하, 이영애, 임수정 여주들도 모두 매력적이네요.

  • 작성자 22.02.15 23:14

    저도 글을 쓰면서 허진호 감독을 알게되었네요ㅎ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볼까 봄날은 간다를 볼까 하다가 본거라ㅎㅎ

  • 작성자 22.02.15 23:15

    @젊은 카이사르 덕분에 행복도 알게되었네요.. 예고편을 보니 벌써 눈물이 핑 도는데.. 어디 볼곳이 없네요 불법다운로드 마저도 없어요ㅠ

  • 22.02.15 23:28

    @페야 스토야코빛 아흩 ㅠㅠ 그래도 100만 영화인데 정식으로 돈을 지불하려해도 못보는건 아쉽네요 ㅠㅠ
    구글에서 검색어로 영화 조타? 그런곳이라도 입력해보시고 들어가신후 한번 검색해보셔요

  • 22.02.15 22:32

    스무살때 봤던 영화들중 기억나는 '첫번째'영화. 비디오 테잎으로 빌려봤던게 기억나네요. 영화 속 유명한 몇몇 장면들, 대사, 그리고 김윤아의 노래. 다 아련하게 기억나네요.

  • 작성자 22.02.15 23:16

    영화도 좋지만 4분여 짜리 노래로 이 영화를 표현하는 김윤아 씨의 노래도 정말 좋죠

  • 22.02.15 22:54

    이 영화를 아직도 안봤네요

  • 작성자 22.02.15 23:16

    넷플릭스에 있습니다ㅎㅎ

  • 22.02.15 23:04

    덕분에 영화 한 편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15 23:17

    긴 글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하죠ㅎㅎ

  • 22.02.15 23:11

    제가 감독의 첫 영화를 보고서 다음 영화를 너무너무 기다렸던 감독이 둘이 있었는데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랑
    플란다스의 개의 봉준호 감독이었어요.

    주위사람들에게 정말 많이 얘기하고 다녔었네요

    봄날은 간다 개봉날 가서 봤던 기억 납니다

  • 작성자 22.02.15 23:17

    저는 당시에 조폭마누라를 더 기대했습니다..ㅋㅋ

  • 22.02.15 23:29

    @페야 스토야코빛 ㅍㅎㅎㅎㅎㅎㅎ. 인정합니다.

    덕분에 한번 추억에
    젖어 봤어요. 감사합니다 페야 스토아코빛님

  • 22.02.15 23:18

    영화 내내 이영애가 선택했지만
    마지막엔 유지태가 선택하는 모습 크으

  • 작성자 22.02.15 23:21

    이영애씨가 너무 너무 예쁘게 나오셔서.. 몇번을 다시 찾아와도 받아줄거 같네요ㅋ

  • 22.02.15 23:36

    제게 저 당시 파이란, 오아시스와 더불어 멜로 인생작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영화프로그램(출비)너무 좋아하는데, 영화 한편을 읽은 느낌이네요.
    역시 포인트, 포인트가 다 극적이고 복선이 여기저기 다 깔려있네요.

    제 20대가 많이 얽혀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때문에 많이 울지않고 이별했던 기억이 있네요. 고맙고 아슴아슴한 영화입니다.

    다음에 다른 영화리뷰도 기대해봅니다.
    깊은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가슴에도 제 20대에도 메너있게 한번 더 돌아봐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16 11:27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다음 카페는 사진이 100장 제한이라 내용 압축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ㅋ 잘만든 영화 일수록 빼기 힘든 내용들이 많아서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른 영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ㅋㅋ

  • 22.02.15 23:40

    은수는 봄날 같은 여자 같고, 상우는 지나가는 봄날을 잡고 있기를 포기한듯 보였어요.
    브금, 명대사, 배우들, 모든걸 잘 버무린 감독까지.. 기억에 깊이 남는 영화

  • 작성자 22.02.16 11:29

    그렇네요.. 은수는 잡을수 없는 여자, 상우는 잡을수 없는 봄을 잡으려는 남자

  • 22.02.15 23:54

    고맙습니다 옛추억에 빠지네요.

  • 작성자 22.02.16 11:29

    저도 보면서 옛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 22.02.15 23:55

    정말 최고의 영화... 덕분에 20대의 저로 돌아간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16 11:30

    비스게 마음만은 다들 20대로 돌아가시죠!!

  • 22.02.16 00:41

    감독과 두 배우 3명 모두에게 최고의
    프로필이 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여친과 깨지고 참 많이
    혼자 울며 봤던 영화네요…

    극장에서만 3번 봤었던…

    저때는 허진호 감독이 참 잔인하게만
    느껴졌는데… 지금보면
    최고의 엔딩이지 싶습니다!~

    역시 남자는 나이를 먹어야… ㅜㅜ

  • 작성자 22.02.16 11:31

    그런 경험(?)을 해봐야 또 이런 영화가 마음에 와닿죠ㅎㅎ

  • 22.02.16 07:33

    이런 여자를 만났더랬죠...

  • 작성자 22.02.16 11:31

    힘드셨겠군요…

  • 22.02.16 16:06

    @페야 스토야코빛 지독하게 아팠던 20대였습니다. 그 덕에 지금 좋은 와이프 만났다 생각해요ㅎㅎ

  • 22.02.16 07:49

    탈출 잘한거죠 유지태가 ㅋㅋ.

    마지막에 받아줬으면 아마 똑같은 경험 계속 했을거에요 ㅋ.

  • 작성자 22.02.16 11:32

    이영애 같은 외모의 여자가 찾아온다면 거절 못할거 같네요ㅋㅋ

  • 22.02.16 08:44

    와... 짤로만 봐도 이영애 장난 아니게 이쁘네요... 나쁜 여자지만...

  • 작성자 22.02.16 11:32

    나쁜남자의 매력이 이영애 같은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ㅋ

  • 22.02.16 08:45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의 감성이 또 나올까요

  • 작성자 22.02.16 11:32

    요즘에는 멜로도 워낙 호흡이 빨라서 이런 느낌은 잘 안나오죠

  • 22.02.16 08:52

    코엑스 메가박스에 개봉날 보러 갔다가 무대인사 온걸 코앞서 봤는데 지금도 그때의 이영애 아우라를 넘어서는 연예인을 본 적이 없는듯.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비해선 그래도 좀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장면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론 여운이 아주 약간은 덜했음. 유지태가 이영애 차 키로 긁어버리는 장면은 심은하가 사진관 유리창에 돌 던지고 노려보던 장면이 오버랩 됐었던.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 가장 큰 감동의 장면은 유지태가 술취해서 택시 모는 친구 불러서 강릉 데려다 달라니까 새벽길을 달려서 이영애 집 앞에 내려주고 그대로 돌아가던 씬.

  • 작성자 22.02.16 11:33

    택시 기사 친구는 정말 좋은 친구죠
    나였다면? 돈 줘도 너무 귀찮아서
    유지태의 부탁을 안들어줬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ㅎㅎ 조연이지만 저도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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