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월에 꼭 가야 할 국내 봄 여행지 BEST

[도진]

바야흐로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꽃의 계절, 봄이 찾아왔어요! 🌼

포근해지는 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3월엔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가벼운 봄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트리플이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국내 봄꽃 명소를 준비했어요.
알록달록 예쁘게 단장한 봄꽃들과 함께 싱그러운 계절을 맞이해보세요!

#1. 서울 ‘길상사’
· 서울 성북구 선잠로5길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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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사찰. 3월 초부터 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정취를 더한다. 산수유, 복수초, 매화 등 여러 봄꽃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개나리를 닮은 노란 영춘화.
설법전 쪽으로 걸어가는 길, 돌담 위를 노랗게 물들이며 봄이 왔음을 알린다. 흐드러지게 핀 영춘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길상사 봄꽃 구경 꿀팁 🌼
개화 시기 : 3월 초
포토 스팟 : 설법전 방향 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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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천 ‘원미산’
· 경기 부천시 소사로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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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그루가 넘는 진달래가 언덕길을 따라 탐스럽게 꽃을 피우는 원미산. 봄이 되면 진달래 동산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데크길 끝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산 전체가 자줏빛으로 물든 장관이 펼쳐진다. 언덕이 높진 않지만, 일부 구간이 가파른 편이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길 추천한다.

원미산 봄꽃 구경 꿀팁 🌼
개화 시기 : 3월 중순
포토 스팟 : 데크 전망대
진달래 축제 : 2023년 4월 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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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수 ‘반월 마을’
·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원반월길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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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작은 어촌 마을 한편에 노란 꽃밭이 모습을 드러낸다. 넓은 들판 주변으로 눈에 걸리는 것 또한 없어 파란 하늘 아래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샛노란 꽃밭 사이에서 봄의 정취도 느껴보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반월 마을 봄꽃 구경 꿀팁 🌼
개화 시기 : 3월 말
포토 스팟 : 유채꽃밭 정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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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성 ‘의성 산수유 꽃 피는 마을’
·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2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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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시골 마을 사이로 푸른 마늘밭과 산수유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마을 곳곳에서 노란빛을 뿜어낸다. 긴 산책로와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등산대를 따라 걷다 보면 화곡지와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보는 산수유가 가장 탐스러우니 참고하자.

의성 산수유 꽃 피는 마을 봄꽃 구경 꿀팁 🌼
개화 시기 : 3월 말
포토 스팟 : 화곡지 옆 산수유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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