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 문제는 어떤 조건으로?
본지는 최근 몇 주 동안 시몬 롤페스, 페르난도 카로, 그리고 아들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르츠의 부모 한스와 카린 사이에 추가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동안 협상은 재계약의 근본적인 의지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진전되었다. 여기까지다. 이제 어려운 사실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궁극적으로 계약에 포함되는 세 자릿수 백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 즉 고정 이적료와 관련이 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비르츠 가족은 계약을 기존 계약보다 1년 더 해지 조항이 포함된 2028년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카로와 롤페스는 실용적으로 행동한다. 탑소바는 계약에 100m 유로의 조항이 있고, 프림퐁은 40m 유로에 떠날 수 있다. 선수들은 더 큰 목표를 위해 자신을 제공할 수 있고, 구단은 재정 계획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비르츠의 고정 이적료다. 선수와 그의 부모는 해당 조항을 최대한 100m 유로에 가깝게 정하고 싶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가치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 카로는 비르츠가 “150m 유로”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간 정도일 가능성이 있다.
해당 조항은 빠르면 2026년 여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26년 월드컵이 끝나면 비르츠는 23세가 된다. 이 시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세계적인 명문 클럽으로 이적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여겨지고 있다.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비르츠가 레버쿠젠에서 한 시즌 더 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은 유럽 전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서 모두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비르츠가 계약을 연장한다면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10m 유로가 넘는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이는 공평하며 팀 전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다. 비르츠는 차별화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레버쿠젠과 비르츠가 타협점을 찾으면 계약 체결의 가장 중요한 장애물을 넘은 것이다. 레버쿠젠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이번 회담에서도 분명히 밝혀졌다. 결국 2027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레버쿠젠은 2026년에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되고 이적료가 떨어질 것이다.
2020년 초 쾰른의 유소년 팀에서 20만 유로에 영입한 비르츠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신호탄이 될 것이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최고 수준의 훈련 클럽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스타들을 유지하고자 한다.
이는 사비 알론소한테도 적용된다. 카로는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징후가 늘고 있지만, 바이엘 역시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비르츠의 재계약은 추가적인 논거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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