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와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은 FA의 승인을 받아 메이슨 그린우드를 대표팀 선수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에 시작된 두 나라의 서신 교환으로 자메이카는 그린우드의 서류 작업을 기다린 후 피파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본지는 그린우드가 제2의 나라에서 국제 무대에 뛸 자격이 있음을 증명할 출생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당 서류는 그린우드의 어머니가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월 자메이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맥클라렌 감독은 지난해 말 리 카즐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때 그린우드의 변경에 대해 FA에 처음 접근했다.
당시 그린우드는 2020년 아이슬란드전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1경기를 뛰었지만, 자메이카에서 뛰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
이러한 초기 결정은 토마스 투헬 신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대표팀 교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비준된 것으로 보인다.
그린우드가 국제 등록을 하려면 자메이카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격을 갖춘 친척의 출생증명서가 필요하다.
현재 자메이카는 여름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에서 그린우드가 출전하길 희망한다. 그는 6월 25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그린우드는 15세 이하부터 21세 이하까지 모든 레벨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으며, 2020년 8월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풀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