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 요아힘 뢰브의 6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성대한 파티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프라이부르크에서 가족,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축하할 예정이다.
뢰브한테 딱 맞는 방식이다. 그는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뢰브가 자신의 직업적 미래를 계획하는 방식이다. 2023년 당시 사우디가 유혹했지만, 뢰브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계약을 거절했다.
당시 감독직을 맡았던 로베르토 만치니는 25m 유로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뢰브는 자신이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을 뿐, 돈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본지는 2021년 DFB를 떠난 이후 팀이 없는 뢰브가 감독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클럽이 아닌 대표팀 감독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뢰브는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로 클럽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클럽을 마지막으로 지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2003/04 시즌이었다.
뢰브는 또한 챔피언스리그 클럽의 감독이 되어 3일마다 경기를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뢰브는 자신이 클럽 감독직을 2~3년 동안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으며 18개월 이내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리는 다음 월드컵이나 유로에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하는 것이 꿈이다.
뢰브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의지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토너먼트에서 많은 경험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