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샬롯 던커] 왓킨스에 대한 아스날의 입찰에 분노한 아스톤 빌라

[해리 케인]

아스날은 올리 왓킨스에 대한 입찰이 거부당했고,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아스톤 빌라를 분노하게 했다.

지난주 웨스트 햄이 모나코전을 앞두고 존 두란의 영입을 시도한 이후 2주 연속 원치 않는 이적 추측에 휩싸였다. 두란은 지난 밤 사우디의 알 나스르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왓킨스에 대한 입찰은 이번 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빌라는 이미 이를 일축했지만, 경기를 앞두고 해당 사실이 공개되어 화가 났다.

아르테타 감독은 제주스와 사카를 장기 부상으로 잃은 팀에 스트라이커를 추가하길 원한다.

왓킨스는 언젠가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2020년 브렌트포스 소속 당시 “언젠가 아스널에서 뛰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스날은 왓킨스에 대한 또 다른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빌라는 특히 TOP4 라이벌 중 한 팀에 왓킨스를 매각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존 두란은 빌라를 떠나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기 직전이다. 11월에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두란의 잠재적 이적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제안한 금액은 62m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