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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Detroit Pistons 2기 베드보이즈들의 영구결번 축하드립니다.
Jerry Sloan 추천 0 조회 810 15.11.03 00:5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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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03 01:15

    첫댓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아이버슨의 식서스를 응원했지만 리그깡패 레이커스에 처참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한동안 beat LA를 외쳤던 nba 팬으로서 전당포 결성당시 진짜 더럽고 치사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증이 났었습니다. 좋아하던 말론까지 막 싫어질 정도로ㅎㅎㅎ암튼 결승에 디트로이트가 올라왔을 때 4:0 예상 했었습니다. 사실상의 결승은 늑대와의 컨파였다고 생각 했구요. 1차전 레이커스가 잡을 때만 해도 역시... 다음시즌에도 beat LA구나 했었는데 역스윕 진짜 ㅎㄷㄷ했습니다. 디트 팬은 아니었지만 빌럽스 빅벤 축하합니다^^

  • 15.11.03 02:13

    엇...2차전이 레이커스 승이었습니다ㅎㅎ수정해야할 것 같네요

  • 15.11.03 02:19

    @헤파이스토스 어이쿠 식서스 레이커스 시리즈랑 기억이 뒤섞여 버린 것 같네요;;

  • 15.11.03 02:35

    정말 멋진 게시물이네요. 디트로이트가 Jerry Sloan님의 이상을 실현시킨 팀이었군요. 당시 nba는 스포츠뉴스로만 접하던 터라 코비, 샤크에 슈퍼스타 둘이 모였으니까 당연히 최고일거라 생각했죠. 근데 한참 뒤에 그 해 우승팀이 디트로이트? 라는 처음 듣는 팀이었어요. 다음해에도 결승에 올랐다는 소식을 어디서 듣고...그 때 걍 조금 놀라는 정도였는데 한 4~5년 뒤에야 nba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이러니하게 덴버에서 뛰는 빌럽스를 보고 디트로이트에 관심을 갖게 됐네요. 골수팬분들도 많고 매력적인 팀 같아요.

  • 15.11.03 08: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삶이 바빠 시즌 시작했는데도 눈팅만 계속 하게 되네요. 글고보니 빅벤 져지가 없네…

  • 15.11.03 08:50

    천시 나의 영웅

  • 15.11.03 09:07

    감사합니다. 이제 아련한 추억 같은 그 때 그시절 그 멤버들이네요. 그런 농구는 다시는 못보겠죠 이제.

  • 15.11.03 09:16

    My all time best team!

  • 15.11.03 12:22

    빅벤이 mvp를 받기를 원했었는데, 워낙 득점이 없어서 아쉬웠죠ㅜ
    샤크를 제어하면서도 다른 팀동료들의 뒤를 받치던 모습에 지리곤 했었는데...
    천시의 빅샷에도 촉촉하긴 했었지만요ㅋㅋㅋ

  • 작성자 15.11.03 12:40

    빌럽스, 빅벤 두 선수다 파이널 MVP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었죠. 결국 빌럽스가 받았지만 사실 이 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5명 모두 자신의 롤에 맞춰서 완벽한 팀농구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결국 5명 모두가 파이널 MVP라고 생각합니다.

  • 15.11.03 15:01

    파이널 엠비피는 천시가 가장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애나와의 동부파이널은 그야말로 월라스듀오 (+프린스 클러치블락)이 만들어낸 전쟁시리즈고, (저는 다음해 샌안과의 파이널보다 이때의 인디와의 컨파가 가장 무시무시한 수비싸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인가요? 프린스 클러치블락한 경기에 양팀 총합 블락갯수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어마어마했죠. 또한 디트가 70초반 인디가 60후반대의 점수였나 그정도로 경기가 끝났을겁니다 12분 4쿼터경기가ㅋㅋㅋ) 반면 레이커스와의 파이널에서는 쉬드는 파울트러블에 허덕이기도했고 애초에 빅벤이 던컨, 가넷상대면 모를까 샼을 막기에는 적당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쉬드가

  • 15.11.03 15:03

    샼을 막기에 더 좋은선수였는데 그래도 샼은 샼이라 그런지 샼 막다가 초반부터 파울트러블로 벤치에 있는 경우가 많았죠. 애초에 작전자체가 샼한테 줄거주고 나머지를 다 막아라이긴했지만서도 레이커스전에서 샼을 막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는 당시 노장백업센터 캠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빅벤이라도 샼과의 힘대힘에서는 질수밖에 없는데 캠벨은 힘과 기술보다 노련함으로 샼을 굉장히 잘 막아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쉬드가 빠져서 빈약해진 골밑득점력을 채워준 식스맨상출신 콜리스 윌리엄슨도 잘해줬구요. 파이널 엠비피를 천시가 받을때 '5명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천시를 축하해줬

  • 15.11.03 15:06

    지만 반대로 빅벤이나 쉬드가 받았으면 조금 논란이 됬을것 같습니다. 파이널 5경기만 놓고보면 물론 빅맨들도 고생했지만 천시의 리딩과 립의 결정력이 엄청 빛났죠. 게다가 프린스도 코비를 잘막으면서 하이라이트몇개 찍었구요ㅋㅋ 당시 주전5명이 워낙 비슷하게 활약하고 팀으로써 빛나서 2기 배드보이즈가 많은 사랑을 받지만 정말 03-04때의 '디트로이트 로스터' 자체가 하나의 팀으로써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백업 멤버들까지요 (다르코 빼고~) 우승후 오커나 콜리스가 팀을 떠나고 맥다이스나 아로요등 좋은선수들도 나중에 합류했지만 저는 아직도 03-04 로스터자체가 너무 멋진것 같아요.

  • 작성자 15.11.03 15:11

    @Ripping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하고 특히 주전 5명만이 아니라 감독 벤치맴버까지 포함한 최고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이때의 피스톤스만큼 슈퍼스타없이 주전 벤치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팀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기에 더욱 특별하고 위대한 팀었다고 생각합니다

  • 15.11.03 15:20

    잘 읽었습니다. 해밀턴하고 라쉬드는 조금 힘들 것 같고, 프린스는 해줫으면 좋겟네요ㅎ

  • 15.11.03 17:52

    하려면 13222303 이라는 번호로 다 해줬으면...

  • 15.11.03 22:31

    글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글과 사진을 보니 다시옛날 생각이 많이나네요 ㅋㅋㅋㅋ

  • 15.11.04 00:00

    추억에 잠기게 해준 글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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