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술 만들기 ..
40대 이상이신분들은 ..
어릴적에 한번쯤은 먹어밨을거에요 ..
전 학교 갔다 오서 단술 한대접 쭉 먹었던 기억이 나서
가끔씩 찬밥이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
이캐 한번씩 해 먹는답니다 ...
단술 하면은 약간에 술 냄시가 난었다고 하신분들도 있는데요 ..
그것은 ...
찬밥에 누룩으로 합방을 시키면 약간의 술 냄시가 나는거고요 ...
찬밥에 엿기름으로 합방을 시키면 ...
술 냄시는 한개도 안나고 ...
맛난 음료수가 된답니다 ..
전 엿기름하고 합방을 시킨거랍니다 ..

찬밥하고 엿기름하고 합방 시켜 놓은거랍니다 ..
찬밥하고 엿기름은 비슷하게 하면 되면 ...
엿기름이 약간 적다 싶을 정도 ..

찬밥하고 엿기름하고 합방을 시켜서
그대로 뚜껑을 덮어서 한 8~10시간 정도 부엌에 두면
이캐 밥알이 떠오른답니다 .,..
전 쪼매 더 두었드만 ..
밥알이 넘 많이 떠 올랐네요 ..

밥알이 떠오르면 체에 받쳐서 걸려줍니다 ..

이캐 국물만 받쳐서 한번 끓여 줘야 합니다 ...
이때 끓을때 당원 쪼매하고 설탕을 합방을 시켜서 끓여 주세요

끓이는거 찍는다고 찍었는디 ..
끓이는것 같이 보이시나요 .. ㅎㅎ

완성된 단술이랍니다 ..
이캐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
사 먹는 음료수 대신 먹을거랍니다 ..
요기서 두병은 오늘 학원에 들고 가서 나누어 무거야긋네요 .. ㅎㅎ
식혜하고 단술 하고 다른점 ...
식혜는 엿기름을 먼저 물에 불려서 거른 다음 ..
밥하고 합방을 해서 보온 밥통에 발효를 시켜서 끓이는 거구요 ..
완성이 됬을때 밥알이 동동 뜨는거시
식혜구요 ...
단술은 엿기름 하고 밥을 바로 합방을 해서 ...
상온 에서 발효를 시켜서 ...
걸러서 끓이는 거구요
완성이 됬을때 ...
밥알이 없다는거에요 ..
식혜하고 단술 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어가꼬 .. ㅎㅎㅎ
지역마다 틀리기는 현디 ...
경상도쪽에서는 식혜를 단술이라고도 한다고 혀드만요 ...
근디요 ..
제가 사는 동네는 단술 하고 식혜는 틀려서 참고 하시라고요 ..
단술이랑 식혜가다르군요. 전이때까지 같은줄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