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면접을 봤습니다..(취업)
면접을 너무 못봐서 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꼭 붙고 싶은데...실전에 망쳐서 안좋은 생각도 들고 그러거든여...
그런데...시험 본날 밤과 그 다음날 꿈을 꿨거든여...
첫번째 꿈은...제가 공부한다고 친구들과 연락을 많이 못했어여...일부러 안해서..;;
그런데 친구들 중에 결혼한 오빠가 있거든여...그 오빠 와이프도 잘 알고요...
꿈에서 그 오빠네 집에 갔어요..한 2달전에 애기 낳았는데...
제가 못가봐서 미안한 맘이 있었거든여....근데 집이 많이 지저분해 있더라구여..
미안한 맘도 있고 그래서 그걸 제가 다 청소했어여...
깨끗해져서 오빠랑 언니가 좋아하겠구나 하는 맘에 뿌듯해하며 꿈에서 깼거든여...
꿈꾸고 기분은 좋았는데....ㅎㅎㅎ
두번째 꿈은...학창시절로 돌아간것 같았는데..운동회 같은걸 했나바여..
전 이것저것 본다고 친구들이랑 돌아다니고 선생님 선물 주려고 뭘 만들고 있었거든여..
그리고나서 운동장에 저희반으로 갔는데..
운동회 하는데 제가 없어져서 그런지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저를 보고
막 모함을 하는거에요....선생님 앞에서//
억울하고 그남자애가 너무 미워서...
참고있던 울음을 쏟아내면서...(엉엉...) 그런거 아니라고 소리지르며
선생님께 울분을 토하는 그런꿈이었거든여...;;
깨고나서 속 시원하고 그래서 기분은 좋았거든여..
그리고,,제가 첫번째 꿈 꾼날 저희 엄마도 꿈 꾸셨는데...
그날 면접 때문에 엄마도 신경을 많이 쓰셨는데...꿈 내용이...
큰 조개 하나를 잡는 꿈을 꾸셨다네요...
뭘 하나 잡으니깐..기분은 아주 좋았다 하셨어요..
근데..그게 좋은건지 나쁜꿈인지 알수가 없다고 하시네여..
조개는 태몽이라던데...
엄마가 애기 가질 그럴일도 없고..
저도 그럴일이 없거든여..;;;;;;;;;;
이건 무슨 꿈인가여..
제발 좋은 꿈이어서 합격했음 하네요...으휴...
해몽좀 부탁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