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로마 교회에 보내는 서신인 로마서의 저자 사도 바울은 당시 박해와 역경을 겪던 로마의 신도들을 수시로 격려했습니다. 로마서의 전반부는 신도들의 생각을 바로잡는 내용이며 후반부는 인격과 행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은 모든 행위를 하는 주된 동기가 사랑이 되게 하라고 신도들을 권면합니다. 사랑에 기반할 때 하나님은 삶의 모든 영역을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구할 때 우리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안에서 유일무이한 소망을 가집니다. 예수님께서 악을 이기시고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언젠가 다시 오실 것을 아는 소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환난을 겪을 때에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울은 환난이 연단된 인격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환난을 견디기로 택할 때 예수님은 우리가 달리 얻을 수 없던 능력과 확신을 주십니다. 그러나 환난을 견디려면 사랑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주님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게 됩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쓴다면 우리의 인격은 연단될 것이며 예수님의 형상으로 빚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좀 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