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보내기 싫은 일요일.. 아니 월요일 새벽에 가사 좋고 감성돋는 발라드 한곡 추천!

[콩내물챔기름]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콩내물챔기름

안녕 언니들!

콧구멍방에는 글 처음쓰는거라 떨린다.....ㅋㅋ

나는 시험이 끝나서 방학인지라 월요일이 두렵지 않지만..

월요일이 싫을 시험이 안끝났거나 직장인인 여시들도 있을거야 ㅠㅠ

빨리 자야하는데 자기 싫지? ㅋㅋ

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준비했어! 요즘 내가 열심히 듣는 발라드 한곡!

단 한곡이지만 정말 좋은 노래야ㅠㅠ 나 요즘 이거만 듣는다잉..

아무튼 아련한 눈빛으로 노래 감상할 준비 되셨슴꽈!!!!!

그럼 ㄱㄱ.......

성시경 - 우리 참 좋았는데 (Duet with 박정현)

이노래는 성시경이 최근?..아무튼 가장 최근에 낸 앨범에 수록된 듀엣곡이야!

난 이노래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있다가 해피투게더에서 둘이 짧게 불러주는데

헐........ 이거 뭐야......!!!!!! 하고 당장 멜론으로 달려갔지 ㅋㅋ

사실 "우리 참 좋았는데.." 이 문구?를 내가 참 좋아해 ㅋㅋ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꼭 연인사이가 아니어도 사람 참 아련하게 만들거든ㅋㅋ

근데 노래 제목이 뙇!!!! 게다가 노래도 좋아!! 가사도 완전 감성폭발!!! 너무 좋잖아?!!! 하악.....

거기다 성시경에 박정현이라니......... 아......좋아좋아..

개인적으로 둘이 달달한 듀엣곡 하나 더 해도 좋을것같아 ㅋㅋ

예상밖으로 너무 잘어울려 ㅠㅠ

아.. 말이 길었지 ㅋㅋㅋㅋㅋ 고럼 가사와 노래감상 ㄱㄱ!

성시경-우리 참 좋았는데 (Duet With 박정현).swf

보고 싶어 유난히 지친 하루의 끝
아무 설명 없어도 내려앉은 어깨
두드리던 고맙던 너의 손길

 
듣고 싶어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이제는 식어버린 전화기를 보면
잘자라 말하던 네 목소리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는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보고 싶어 전화하고 싶은데
문득 네 생각이 났다고
아침이면 사라질 취한 밤에만 머문 용기
수없이 지샌 그 밤들

너를 향한 미움은 금방 사라졌는데
널 믿지 못한 나는 아직 내가 미운데

그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고 싶은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다시 만나면 다를 수 있을까
좋은 기억까지 잃긴 싫어
단 한번만 나타나줘
널 다시 만난다면
두려움도 잊고 널 안을 것 같아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했던 그 모든 게
이젠 너무 그리운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는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그리고 왠지 저런 말에 공감간다는 듯 말하고 있는 나년은 모솔..

근데 좋아.... 좋다고!!!!!! 뭔진 몰라도 모쏠도 이별노래 좋다고!!!!!

그럼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