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기존 질서를 원할까? 노팅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본머스 원정 대패와 맨시티전 부진으로 많은 사람이 TOP4가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 믿지 마라.
누누의 팀은 깊이 있고 사납고 절제된 수비와 놀라운 속도와 효율성으로 돌파하며 브라이튼을 완전히 산산이 조각내고 무자비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17골을 기록한 크리스 우드는 엘링 홀란에 단 1골 뒤진 무자비한 득점력이었다. 도움 3개를 기록한 안토니 엘랑가는 누누의 표현을 빌리자면 “absolutely amazing”이라고 할 수 있다.
마츠 셀스와 포레스트 수비진의 탁월함, 그 탁월함 속에서 깁스-화이트는 그들 모두보다 더 높은 차원에 있었다. 포레스트의 교체 선수들도 훌륭했고, 깁스-화이트 대신 투입된 조타 실바는 추가시간에 7번째 골을 넣었다.
7대0 승리는 포레스트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점수 차 승리이자 30년 만에 가장 큰 승리였지만, 누누는 기자회견에서 아무것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선언했다.
누누는 센터백인 모라토를 추가로 투입했고, 전투적인 다닐루를 투입했다. 휘르첼러는 정반대로 공격적인 라인업을 선택했다.
두 감독의 선택은 상반된 결과를 낳았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포레스트는 화끈한 카운터를 펼칠 수 있는 더 나은 기반을 마련했고, 그 결과 새로운 공격 레벨로 나아갈 수 있었다. 브라이튼은 저항할 수 있는 수비수가 부족해 밀려나며 고전했다.
휘르첼러는 브라이튼이 세트피스에서 “좋지 않다”라며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었다고 인정하고 선발 라인업을 잘못 뽑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31세 감독답게 “후회하지 않는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인생에서 저는 항상 용기를 가지고 결정을 내립니다. 다시 한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롭고 젊은 감독입니다. 최악의 패배를 당하는 것은 여정과 과정의 일부입니다. 성공하는 것은 편안한 여정이 아닙니다. 저는 그 과정을 정말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누누는 평소처럼 말이 적었다. “It was beautiful.”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