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정 명령권 발동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에서 추경통과가 국민의 힘은 물론이고 국회의장의 가당치 않은 반대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재난지원 정책은 답보상태다. 민주당은 더 이상의 결기를 보이지 않은 채 또다시 주춤거리고 있다. 여당의 책무를 포기하고 있는 건가?
2년이 지난 코로나 방역 조처에 지칠대로 지친 국민들은 생업의 위협을 감수한 결과로 발생한 생존의 위기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방역 지침을 충실히 준수했으나 생활이 더더욱 어려워지기만 한 현 사태는 문재인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
5백만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부터라도 구하라.
정권교체가 아니면 기대할 바가 없게 되었다고 여기고 어딜 봐도 도무지 신뢰할 수 없는 국민의힘 후보를 통해서라도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이 싸늘한 여론이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아닌가?
긴급조처는 시기가 중요하다, 어느 지점을 넘으면 기대는 분노로 바뀌고 그 분노는 감당할 수 없는 파도가 된다.
강력히 촉구한다.
대통령은 이번 주말을 기한으로 즉각 비상조처로서 긴급재정 명령권 발동과 함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로 재정리해서 방역과 생업의 균형을 맞추라. 넘치는 세수(稅收)는 도대체 어디에 쓰겠다는 것인가?
더 늦거나 아예 하지 않게 된다면 상상 이상의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것은 예상이나 경고가 아니라 현실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자신에게도 해당하는 일이 된다.
국민의 요구로 엄중히 받아들일 것을 다시 강조하는 바이다.
2022년 2월 18일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
첫댓글 국민의 마음입니다 이래도 안하면 정말 직무유기급이죠. 2월 얼마 안남았습니다. 꽃피는 봄 맞이 하고 싶네요
지지합니다
안그래도 민주당에서 추경 단독 처리 추진 기사 올라온거 같은데 됏으면 좋겠어요
그건 국회의장 박병석이 막고 있어서 힘들어요.
@Doctor J 그쵸? 하 진짜 박병석.... 자기가 잘나서 그 자리 간줄 아나...
지지합니다 자영업자 마음돌리는 발표나 계획없다면 대선 패배할겁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차라리 저쪽이 대권잡았을때 코로나가 터졌으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디 얼마나 잘 하는지 두고보고 싶어요
“국힘 때문에.. 국힘이었으면.. 국힘보다는..”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변명이라곤 국힘 밖에 없으니 국힘 없었으면 어찌 정치했을까요. 뭐 국힘이 없었으면 민주당이 국힘이 됐을려나요?
문재인 당대표 시절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정권 창출해낼 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정치사에 더 나은 미래가 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품었었는데, 결국 이제와서는 민주당도 이런 놈들인거 알면서도 대안이 없어서 또 뽑아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의 반복이네요.
저도 국힘이라면 질색합니다.
근현대 한국사, 전쟁사, 세계사 등등 관심이 많아서
철저하게 국힘이 싫습니다만. 작금의 민주당 행태를보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의지가 있나?? 라는 물음에 갸우뚱 거려집니다.
그냥 적당하게 눈치보면서 안위들만 챙기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180석을 준 의미는 좌고우고 할거 없이
대의가 있는곳에 밀어붙여라는 의미였는데
지난 2년을 보면 대의에 부합하는 성과가 있나 싶습니다. 국힘이 입법부를 틀어쥐던때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 입니다.
그래서 진짜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여기서 종종 민주당 또는 여권이 싫은 이유가 수긍이 되어갑니다..
@Black Cat #23 한발 더 오시면 제 옆에 오시게 됩니다 ㅎㅎ
지금 단계면 결단을 하셔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