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靑山道)-박두진
티끌 부는 세상에도 버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 어릴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틔여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줄 보고지운 나의 사람.
지난 토요일
계획을 세운 것은 꽤나 오래 전이었지만
4개월 여를 기다려 출발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제천의 'E,S Club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쉰내나는 사내 일곱이서 하는 여행
군위 휴게소에서 뻥튀기도 먹고 ㅋ
청풍호를 내려다 보며 값 싼 흑돼지 전골도 먹으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다음 편에 계속)
첫댓글 아흐~~기대됩니다....쉰내나는 일곱사나이들의 후기..ㅋㅋ
첫댓글 아흐~~기대됩니다....쉰내나는 일곱사나이들의 후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