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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디오와 컴퓨터 원문보기 글쓴이: 管韻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1949년 창설한 서방 국가의 군사동맹이다. 본부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위치하며 수장은 옌스 스톨텐베르그다. 그 역할은 과거엔 공산권에 대한 서유럽권의 군사동맹 및 바르샤바 조약기구 와 대치, 현재는 중국, 러시아 포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게르만어군에 속한 나라에선 이것을 NATO로 읽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로망스어군에 속한 나라에선 OTAN으로 읽기 때문에, 특정 국적이 아닌 나토군 소속으로 참전하는 병력이나 공동소유하는 기체의 경우 NATO-OTAN이라는 식별문을 써넣기도 한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세계에는 서방 연합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성립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방 연합국은 1949년 4월 NATO 창립을 결정하고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이 가입해 같은 해 8월 24일부터 조약의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끝날 때까지 소련이 주도한 바르샤바 조약기구와 대립하는 사이였으나 양측이 직접적으로 충돌한 적은 다행히 한 번도 없었다.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입국들은 소련을 제외하고 전부 북대서양조약기구로 합류했다.
초기 멤버는 영국, 캐나다, 미국,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베네룩스 3국), 노르웨이, 포르투갈, 프랑스였으나, 프랑스는 1966년 NATO 통합군에서는 탈퇴하였다가 2009년에 재가입했다.
1952년 2월 그리스 왕국과 터키, 1955년 5월 서독, 1982년 5월 스페인이 가입했고, 1990년 10월 독일이 통일되면서 동독 영토가 자연스레 나토의 영역으로 흡수되었으며 냉전이 끝나자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일원이었던 1999년 3월 체코·폴란드·헝가리가 가입하였다. 기어이 강력한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는 불가리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발트3국)·루마니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가 가입했다. 2009년 4월 1일에는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도 가입하였다. 2017년 6월 5일에는 몬테네그로가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고, 2019년 2월에는 북마케도니아가 30번째 회원국으로 비준되어 연내 가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구나 아직은 회원국은 아니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코소보, 조지아, 몰타, 키프로스, 우크라이나도 EU 가입과 함께 나토 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상황, 이렇게 되니 러시아는 목전까지 미국의 영향력이 넘실거리게 되었고 동유럽에서 힘을 잃어버렸다. 러시아의 잠가라 밸브에 분노한 유럽은 다른 가스관을 만들어 러시아의 견제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아일랜드는 느낌상으로는 왠지 회원국일 것 같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회원국이 아니다. 다만 현재 유럽 지역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다. 아일랜드군 역시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은 아니나 미군과 교류가 많은 편이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는 국제적으로 영세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어 가입하지 않았다.
1961년 인도가 포르투갈령 인도 식민지인 고아, 디우, 다만을 돌려받기 위해 무력침공을 강행했을 때 이를 막아낼 역량이 없었던 포르투갈은 NATO의 회원국이므로 NATO의 공동대응을 역설하며 지원 요청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때는 미국과 영국이 중심이 되어 그 지역은 NATO 관할이 아니라고 했고 포르투갈은 끝내 인도 식민지를 모두 버려야 했다.
현재까지의 실전은 코소보 전쟁이 한참이던 1998년 유고 공습 작전(Operation Allied Force)과 2011년 1차 리비아 내전 때의 공습 작전(Operation Unified Protector) 뿐이다. 특히 코소보 개입은 NATO의 힘을 여실히 증명하면서도 오히려 NATO, 나아가 유럽 역내에서의 미국의 비중을 극명히 드러내주는 사건이기도 했다.
러시아의 위협이 크게 줄어들었기에 정치기구 성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NATO의 군사적 기능에만 주목하던 미국 정치학계의 견해로 인해 크게 부각되는 것일 뿐, 실은 유럽 정치학계에서는 1950년대부터 NATO의 정치적 기능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것은 정치적 기구인 북대서양위원회의 의장을 겸직하는 NATO 사무총장(Seceretary General)이 모두 유럽에서 나왔으나 NATO군의 군령권을 쥐고 있는 유럽동맹군최고사령관은 죄다 미군 장성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미국은 "러시아도 원한다면 NATO에 가입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NATO는 러시아의 가입을 불허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1998년에는 "우리의 동맹은 지리적 문제와는 관계없이 회원국으로서 전 유럽의 안보와 안정성을 증대시킬 의무를 질 능력과 의지가 있는 유럽의 모든 민주국가에게 열려있다."라고 선언한 적도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모아서 NATO의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하이 협력 기구를 만들었고 그 기구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25년전에 영국이 러시아에 나토 준회원국 지위(!)를 줄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2011년 3월에는 리비아 내전에 개입하면서 카다피 정부군을 공격했다. 2012년에는 시리아 내전의 와중에 터키 공군 전투기가 격추당하고 터키 영내에 포탄이 떨어지자 NATO 차원에서 대응, 동맹국들이 터키에 방공부대를 파병하기도 했다. 이후 시리아 정부군은 터키 영내에 대한 공격을 일제히 멈추며 NATO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코소보 전쟁 당시 적국이었던 세르비아가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적이기도 했던 NATO 가입도 추진하고 있는데, 당연히 러시아는 '세르비아의 EU가입은 봐줘도 NATO 가입은 절대 용서 못 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그러나 가까운 우크라이나와 달리 지리적으로 러시아와 워낙 거리가 멀어 세르비아가 NATO나 EU에 가입한다 해도 러시아로선 물리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때문에 NATO 주요국들 다 국방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 터라 예전만큼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단적으로 2012~2014년동안 세계에서 국방예산을 많이 감축시킨 20개국 중에 13개 국가가 NATO 가입국이었다. 더욱이 가입국끼리의 동조도 예전같지 않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영어 약자를 비꼬아서 북대서양 이빨 빠진 기구(North Atlantic Toothless Organization)라고 풍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유럽지역의 나토회원국들에서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창설 67년만에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에 따른 안보 위협이 가시화되자,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앞마당이었던 핀란드와 무장중립노선을 유지해온 스웨덴에서 북대서양 조약 기구(나토)에 가입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러시아는 두 나라의 NATO 가입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대신 이스라엘, 키프로스, 발칸 반도의 다른 국가들이 새로운 나토 회원국 후보로 올라 있다. 여기에 스웨덴과 우크라이나에서도 NATO에 가입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토 '반러시아 대동단결'…"가맹국 속사정 많이 달라"
그러나 NATO 회원국의 무임승차 발언과 NATO 동맹국이 공격 받을 때 미국의 자동개입 조항을 재검토하겠다고 시사하는 등 NATO의 역할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던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11월 미합중국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NATO의 미래가 불분명한 상황이 됐다. 당장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NATO 회원국과 유럽연합이 긴장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NATO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었던 냉전 시기에는 미국과 그 외 가맹국의 나토 방위분담이 50대 50에 가까웠지만 리비아 폭격 때 쯤에는 방위분담이 75대 25 수준으로 떨어졌다. 심지어 냉전시기에는 (경제력이 서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낮음을 감안해도) 동유럽국가들은 NATO가 아닌 WTO 소속이었음에도 말이다. NATO에서는 GDP 대비 국방비를 2% 정도 부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지킨 나라는 미국, 그리스, 영국, 에스토니아, 폴란드뿐이었다.# 에스토니아는 바로 코앞이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해군의 요충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이며, 폴란드는 칼리닌그라드를 통해 러시아,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다. 그리스는 같은 NATO 회원국인 터키와 갈등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방비는 제대로 지출하고 있다.
즉 미국 입장에서는 특별한 관계인 영국을 제외하면 서유럽 국가들이 국가안보 및 NATO에 대한 의무를 자신들보다 가난한 동유럽국가에 떠넘기거나 미국에 의지한다는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트럼프는 이런 불균등한 방위의무 참여에 대한 미군 장성진의 불만을 제대로 캐치한 셈이다.
2011년에 나토는 차기 가입후보국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지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를 뽑았다. 하지만 마케도니아는 그리스가 결사반대 중이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주민들은 90%가 찬성하지만, 스릅스카 공화국 주민들은 30%만 찬성하는 등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으며 조지아는 러시아와 바로 붙어있는 위치 때문에 논쟁이 오고가는 중. 결국 이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았던 몬테네그로가 2015년 12월에 가입 초대를 받았으며, 회원국들의 비준 동의를 거쳐 2017년 6월 5일에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친러파(대부분 세르비아계)의 반대가 있지만, 친서방 정부가 의회 신임투표에 승리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러시아는 발칸반도 내의 영향력 감소 우려 때문에 결사 반대중.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발칸국가들의 분열이 심하다.", "나토 가입 찬반 투표를 시행해야한다. 몬테네그로 국민들이 이번 이슈를 놓고 전국적인 국민투표를 시행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민주주의의 발현이다"라고 강조하였다.
2019년 1월에 그리스와 마케도니아의 국명 분쟁이 마케도니아의 국호 변경(북마케도니아)으로 완전히 해결되자 바로(2019년 2월 6일) 가입 의정서가 승인되었다. 모든 회원국이 동의해야 정식 회원국이 된다. 북마케도니아 내에서는 정식 회원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토기를 게양하는 등 회원국 취급하고 있다.
2019년 5월 4일에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브라질은 나토의 파트너가 될 수는 있어도 가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2019년 12월 3일,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창설 70주년 기념 정상회담은 미국의 나토 운영비를 22%에서 16%로 삭감하고, 독일은 15%에서 16%로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그런데 정상회담 개최 전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 사이의 불화, 터키의 불확실성을 이야기하며 나토가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토가 쿠르드 민병대(YPG)를 테러단체로 지정하지 않는다면 폴란드 및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대한 집단방어 계획을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려해 나토가 중동(!)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토를 확장하는 것은 냉전 이후 미국이 취한 정책 중 가장 치명적으로 잘못된 정책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러시아를 자극하여 그들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외교를 하도록 만들 것이다."
- 조지 프로스트 케넌
"케넌의 말이 맞았다. 우리는 레닌주의를 버린 다른 국가들에 취했던 외교 정책을 러시아에 써먹길 보류했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두려워하던 바로 그 러시아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분노로 요동치며 재무장하는 국가를 말이다."
- 팻 뷰캐넌
본래 나토는 2차대전으로 심대한 전쟁피해를 받아 국력이 바닥난 서유럽의 가장 큰 위협이었던 소련의 공산주의 주입 + S급 전범국가 독일의 통제를 위해 미국을 주도로 하는 군사조직이 소련을 막고 독일을 눌러앉히는 것이 목표였다. 그 비호속에 서유럽국가들이 전후 재건에 힘을 쏟을 수 있었고 그렇기에 견실하게 유지될 수 있었지만, 1991년 소련이 무너지고, 빌 클린턴은 러시아가 약화된 틈을 타 동유럽은 물론 구소련 위성국들까지 가입시켰는데 이것이 나토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동서냉전시전과 다르게, EU로 뭉친 유럽의 감군 및 경제위기와 미국의 주관심사 변경 및 경제위기로 인해 역량은 크게 약화된 반면 12개에서 29개로 늘어난 나토 가입국들의 국방에 대한 주 관심사가 완전히 다른 가운데 러시아가 부활하기까지 하면서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러시아와 거리도 있고 자주국방이 되는 서유럽 선진국들의 제1관심사는 난민,이민이지만, 새롭게 가입한 동유럽 국가의 제1관심사는 소련 무서워서 나토로 왔는데 푸틴의 러시아가 또다시 밀고들어온다는 공포다. 이런 서로 다른 관심사때문에 단결이 안된다는 것. 더 가관인건 러시아랑 중국이 연대 및 합세해 북,동유럽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게 무서운 사실.
하지만 나토가 동유럽 국가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러시아가 더 이른 시기에 적극적으로 팽창하며 원래의 세력권을 회복하려 했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동유럽으로의 팽창은 러시아 역사에서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는 목표이지 나토의 태도에 따라서 좌우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NATO 소속이 아니라 불개입 명분이 있는 우크라이나는 부다페스트 협약 자체가 파기되지 않는 한 포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지역의 보전을 약속받는 쪽으로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최근 우크라이나의 가입 시도에 대한 프랑스와 독일의 부정적인 반응, 가입시키면 외부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 유럽 연합이 같이 말려들게 될 게 분명한데 그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안보상 이점 모두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탈퇴시킬 자유라도 있으면 또 모르지만 그게 없는 이상 우크라이나 가입은 절대 무리수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나토 예산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다. 미국 혼자서 나머지 국가들 다 합친 거보다 더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니만큼 유럽-대서양 방면에 투입되는 예산과 나머지 지역에 투입되는 예산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특이하게 나토에 부정적이고 친러적이었다. 취임 이후에는 후보시절 내뱉던 강경한 발언들이 많이 줄긴 했다.
결국 2019년 터키 쿠르드 침공으로 인해서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정체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으로, 엄연한 NATO 회원국의 군대인 터키군이 같은 NATO 회원국의 군대들인 프랑스군의 특수부대들이 주둔하고 있던 기지와 미군의 기지의 근방에 포 사격을 가하였고, 특히 전자의 경우에는 부상자까지 나온 상황이다. 같은 NATO 회원국인 그리스와의 마찰이 있긴 하였으나 이번에 발생한 사태의 경우에는 외교 및 역사적으로 크게 문제 없는 국가의 군대들 사이에서 발생한 사태인지라 더욱 충격이 크다.
주요 비 NATO 동맹국
미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만 NATO 회원국은 아닌 국가들을 가리켜 미국에서 주요 비(非)NATO 동맹국(MNNA: Major Non-NATO Ally)이라고 하는데, 한국은 1989년에 일본, 호주, 이집트, 이스라엘과 함께 가장 먼저 조지 부시 시니어 대통령에 의해 지명받은 이래 여기에 속한다.
다음은 주요 비NATO 동맹국 목록으로, 순서는 각국의 지명 순서이다.
• 조지 부시 시니어 대통령이 지명한 비 NATO 동맹국: 호주, 이집트, 이스라엘, 일본, 한국(모두 1989년 이래)
•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명한 비 NATO 동맹국: 요르단(1996년 이래), 뉴질랜드(1997년 이래), 아르헨티나(1998년 이래)
•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명한 비 NATO 동맹국: 바레인(2002년 이래), 필리핀, 대만, 태국(이상 2003년 이래), 쿠웨이트, 모로코, 파키스탄(이상 2004년 이래)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비 NATO 동맹국: 아프가니스탄(2012년 이래), 튀니지(2015년 이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비 NATO 동맹국: 브라질(2019년 이래)
2014년 크림 위기 당시에는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를 비 NATO 동맹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2015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오만, 카타르를 비 NATO 동맹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이 중 한국, 일본, 필리핀의 경우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미국과 삼자방위조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 최강의 군사 기구란 타이틀이 있다보니 미디어에선 적의 강력함을 보이기 위하여 털리거나 아예 파괴당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ARMA 3에서 BLUFOR 진영으로 등장. 상당히 안습하게 나온다(...). 일단 그리스에게서 독립한 알티스군(AAF)에게 통수를 맞아 섬에서 쫒겨나고, 전력을 가다듬고 재 반격에 나서나 루트에 따라 AAF를 항복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루트에선 기묘한 신병기를 주인공이 탈취하자마자 광둥 의정서 전략 동맹 조약(CSAT)이 압도적인 전력을 몰고 와 NATO군을 또 한 번 전멸시킨다...당장 고정익기와 포병장비인 MLRS를 제외하면 소총부터 전차, 헬기까지 모두 CSAT보다 심하게 불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