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발렌타인 아주 만족입니다. ^^
모가를 통해 알게 된 후 집근처라 두번 정도 가게 되었는데 두번
모두 만족입니다. ^^
모텔이나 호텔에 가게 되면 첫 인상은 역시 직원분들이 친절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곳은 정말 친절합니다.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시니 로비에서 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들어가셔서 카운터 왼쪽에 보면 계란이 놓어져 있습니다. 삶은 계란~!
손님들 먹으라고 갖다놓은 건데요 배고플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캬오~
여기는 계산을 하면 카운터에서 영수증을 끊어줍니다. 키는 따로 주지 않으시고요
영수증을 주시는데 입실시간 가격 다 써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방을 찾아 들어가면 키가 꽂혀 있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중에
퇴실하실 때 이 키는 빼지말고 그냥 나오시면 되요 ㅋ 저도 첨에 가지고 나왔다가
엘레베이터에 두고 나왔어여 ^^;
방에 들어가면 일단 방이 굉장히 넓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은 요즘 새로 생기는 캐주얼한 모텔들하고는 달리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그야말로 호텔이죠~! 옷장도 따로 있습니다. 냐하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 객실에 들어가면 맨 처음 컴퓨터를 킵니다.. 이럴수가....
컴퓨터 성능 좋은 건 물론이구요 완전 깨끗~ 합니다.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곳 가면 관리 안해서 엉망인 곳이 많던데 여긴 정말 쾌적한 환경이더군요^^
영화는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그게 프로젝터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름을 잘 몰라서.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로 스크린에 영상을 비춰서 영화를 봅니다. 음... 괜찮았습니다.
욕실에는 월풀 욕조와 스팀 사우나가 있는데 전 스팀 사우나 정말 좋더군요. 땀 쭉빼니 한결 몸이
가벼워 진 느낌 이었습니다.~
앗~ 에어컨~! 전 더위를 많이 타서 에어컨 없이는 못사는 체질입니다.
여느 모텔이나 호텔을 가보면 에어컨 온도를 따로 지정할수 없이 정해진 온도로만 나오게 되어있는데
(18,24,27 ㅡㅡ;;;) 여기는 온도를 일일히 지정할 수 있다는거~!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감동...ㅠㅠ 여자친구를 추워하고 저는 더워하고 이런 어정쩡한 분위기가
없어져서 완전 좋았습니다.
청소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호텔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더군요.
들어가서 나올 때 까지 전부 마음에 쏙 들더군요~
여러분도 지금 한번 가보세요 마음에 드실 겁니다 ^^
퇴실 후에 나오시면 먹을 게 걱정 되시는분도 있으실 거에요
모텔에 계속 주차해 놓으시기가 미안하시다면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있다는거`!
1년 365일 무료주차 입니다 ㅋ 그곳에 주차시키고 홈플러스1층 푸드코트가 있는데
여기 음식 괜찮습니다. ㅋ 술이 한잔하고 싶으시다구요? 홈플러스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많은 종류의 술집이 있습니다. 발렌타인을 가게 되면 근처에서 모든 게 다 해결됩니다 ㅋ
꼭~! 꼭 한번 가보세요~ ^^
첫댓글 레이져님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꼼꼼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좋은말씀만 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는 발렌타인 되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발렌타인주변의 윈*텔과 이*벨까지 3군데의 호텔들을 다녀 보았는데 역시 발렌타인이 가격이나 시설 그리고 친절도 까지 모두가 제일 좋더군요..
그렇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