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14:6~9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준비했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적절할 때, 적절한 섬김과 헌신이 있었던
믿음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때론 주님께 드리는 것을 낭비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님이 기억하시면 기쁘고 족할뿐입니다.
늘 그랬듯이 성도들이 드린 부활절헌금은 특별한 목적으로
백향목교회는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3월 26~28일까지 현장체험 캠프를 떠나는 겨자씨사랑의 집 장애인 친구들의 여행경비로 100만원을 선지급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4월 18~20일 남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자오쉼터 장애인 친구들에게 100만원을 후원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음이 있다면 언론의 나팔수로 하나님 앞에서
공의 정의를 추구하는 기독교방송 70주년을 맞이해서 방송선교비로 사용할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면서 ....
돌아보니 그런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린 그때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길을 예비할 수 없었지만
남겨놓으신 가난한 자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행할 기회가 주어졌음을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적지만 가난한 자들을 향하여
주께서 남겨 놓은 그 일을 백향목교회가 행하게 하시니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