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 발표하는 박원순 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3.7.24 ksujin@yna.co.kr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의 재정난을 호소하면서도 경전철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30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재정이 없어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취득세 인하와 무상보육 예산 부족 문제에
언급,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완전 가뭄인데 (중앙 정부가)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는 재정과 조직의 자율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용인시와 의정부시의
사례에 비춰볼 때 수익성 문제가 지적돼온 서울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서울은 지방 도시와 차원이 다르다"며 "수익성과 경제성이 비교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시철도는 시민의 발이라 가장 중요한 복지"라며 "다른 것 다 줄여도 이건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경전철은 세계적 흐름으로 프랑스 파리에 가면 어느 지점에 서 있어도 지하철역 출구가 보인다"며 "우리는 하루
지하철 이용객이 700만명 이상이고 혼잡도는 154%인데 이런 열악함을 해결하는데 이것(경전철)보다 (나은) 대안이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400654
돈이 다 어디로 새나갔을까....
너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래? 박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