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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 피부염과 아연
인체에서 대부분의 아연은 피부에 저장되고, 피부유지에 충분한 양의 아연이 필요합니다.
많은 형태의 피부학적인 문제들은 아연결핍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리는 아연의 흡수를 억제하며, 이때 구리 독성은 얼굴, 독, 허리, 넓적다리, 무릅 뒤쪽에 일어나는 붉은 가려운 부위를 특징으로 하는 피부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흔히 아연(zinc)하면 몸에 해로운 중금속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금속 아연과는 전혀 다른 필수 미네랄 아연입니다.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미네랄인 아연은 미네랄 중에 아토피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아연은 미국 및 구미의 대체요법에서 아토피 치료에 빠지지 않고 강조되는 미네랄이며, 예전에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로 아연화 연고가 많이 사용된 이유도 아연의 뛰어난 효능 때문입니다.
피부염의 원인에는 수면부족이나 식생활의 혼란, 담배나 술의 과음, 스트레스등의 원인이 있습니다만, 그 모든 것이 아연의 결핍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듯이 아연과 피부의 관계는 밀접합니다.
필수 미네랄인 아연은 피부의 유지, 재생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아연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옵니다.
그러면 현대인들에게 아연이 부족한 이유는 무얼까요?
아연을 포함하여 모든 미네랄은 우리의 몸에서 만들어 낼 수 없기에 필수 미네랄은 반드시 음식을 통해 보충을 해주어야 함에도 현대인들은 건강한 사람들도 아연부족에 빠지기 쉽지요.
생산 효율을 올리기 위해 농약을 충분하게 사용하거나 질소, 인산, 칼륨 주체의 화학 비료를 오랜 세월에 걸쳐서 대량으로 사용해 온 결과 망간이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 미네랄이 매우 부족한 토양이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미네랄이 치우친 토양으로 재배된 작물을 먹어도 미네랄 부족은 결코 해소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식생활입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고칼로리식으로 식단이 짜여지고,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케이크나 과자 등의 단것도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식생활에 젖어 들면 섭취하는 칼로리는 높아지는 데 그 칼로리에 맞는 아연이 필요함에도 어디선가 얻지를 못하기에 상대적으로 아연부족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식품 첨가물입니다.
변색을 막거나 보존성을 높이거나 하기 위해서 피틴산이라고 하는 식품첨가물이 있는 데, 피틴산은 쌀겨나 두류 등 천연의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연을 흡수하기 어렵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피틴산 이외에도 아연의 흡수나 기능을 방해하는 첨가물로는 폴리인산, EDTA(에틸렌디아민4초산), 카복시메틸 셀룰로오스 등입니다. 이러한 첨가물은 팽창제, 유화제, 산화방지제, 안정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아연을 체외에 배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포테이토칩 등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이 우리몸에 들어와서 하는 기능은? ----
1. 면역기능의 정상화
- 면역기능을 발휘하는 T세포의 생성에 기여함.
2. 피부세균의 억제
- 표피에 존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번식을 억제함.
3. 표피의 대사
- 아연은 세포분열을 촉진하기에 피부의 신진대사 격렬해짐.
- 새로운 피부가 항상 덮고 있기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힘듬.
4. 활성산소의 제거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는 아연 요구 효소임.
5. 창상 치유
- 표피의 세포분열 , 재생을 촉진함.
- 상처의 치유 빠름.
- 아연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나 다른 미네랄도 많이 섭취해야 함.
출처: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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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연 (zinc)
아연은 체내에 소량 존재하는 무기질이지만 여러 효소의 구성성분이고, 핵산의 합성이나 면역 작용에도 관여합니다.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된 아연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에 의한 감염성 질병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미각, 시각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특히 영유아,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아연은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필수적 요소입니다. 1960년대 중동 아시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서 아연결핍증으로 인해 성장부진과 왜소증이 나타났었던 것이 보고된 것을 보면 아연은 인체의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무기질입니다. 아연의 급원식품은 육류, 간, 굴, 게, 새우 등 동물성 식품입니다. 아연의 1일 권장량은 1-9세까지 10mg입니다.
셀레늄 SPAN>
[1] 기능 및 특성
셀레늄은 항산화효소(Glutathione peroxidase)의 구성 성분으로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여 지방의 과산화로 생긴 자유기(Free radical)로부터 세포와 세포막을 보호합니다. 대부분의 세포가 이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셀레늄은 광범위한 보호작용을 합니다.
[2] 과잉증상
과다 섭취하면 탈모증, 손톱 약화 및 소실, 복통, 구토, 체취의 변화,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급원식품
육류와 해산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4] 일일 권장량
한국인의 셀레늄 권장량은 아직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영양소기준치 대비 1일 50㎍ 입니다.
출처: 지식in (검색어 : 아연 면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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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터지는 병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아시나요?
기사입력 2007-02-13 09:36
올해 만 6살 현수는 친구들과 밖에서 마음 놓고 뛰어 노는 것이 소원이다. 갑자기 다리에 피멍이 드는 괴상한 병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한지 벌써 2달이 넘었다. 현수 엄마는‘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는 생소한 병명이 당황스럽기만 하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으니 안정만 취하라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알레르기성 자반증' 아연결핍이 원인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은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체 내 미네랄 중 아연결핍증이 자반증의 발병 유인 중의 하나임을 밝혀내고 모발 미네랄 검사를 후 아연을 보충하는 영양요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환자의 체질과 자반의 특징에 따라 구분하여 혈관면역을 강화시키는 처방으로 치료하면 아이들의 경우 6주 정도면 치료 후 재발없이 안정을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스테로이드의 의존도를 낮추고, 면역체계가 스스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나 콩팥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보이는 경우는 사구체신염(IgA신증)의 경우에도 심각하지 않는 경우에 있어서는 적절한 치료로 안정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확실한 발병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체계의 불안정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혈관을 남의 것으로 오해하는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자신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혈관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은 혈관이 터져 피멍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5~6세 주로 발병…"10년후엔 흔해질 것"
보통 감기 이후에 고춧가루를 뿌려놓은 듯 갑자기 다리에 피멍이 생기는데, 피멍 이전에 배가 뒤틀리면서 아프기도 하고, 다리관절이 붓고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콩팥을 침범한 경우에는 소변에서는 단백과 적혈구가 빠져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를 H-S 자반증(헤노흐-쉔라인 자반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5-6세경의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일종이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희귀병에 가깝다. 그런데 최근 그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아마도 10년 후면 아토피 피부염처럼 유행을 할 것입니다. 10년 전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그리 흔한 병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죠.”라고 우려했다. 한 원장은“양방병원에서는 간혹 아무런 문제가 아닌 질환처럼 취급을 하지만 그 환자에게 왜 이러한 문제가 빚어졌는지를 살펴서 면역체계를 조절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을 하고 심각한 합병증에 직면할 것입니다.”경고했다.
한 원장은 또“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적응력’입니다.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항생제나 해열제 없이 감기가 스스로 나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위의 다양한 미생물과 공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020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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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전문 한동하 한의원의 자반증·혈관염 치료법
기사입력 2007-04-25 10:51
초등학교 6학년 현석(12)이는 수개월 전 갑자기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피부병이겠지 생각하던 현석이 엄마는 어느 날 아이의 발목이 붓기 시작하더니 배를 움켜쥐며 뒹굴자 아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응급실을 찾았다. 대학병원에 입, 퇴원하기를 수차례, 스테로이드만 투여하면 진정되다가 끊으면 재발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SPAN>
그러던 중 알레르기 면역질환 전문 한의원인 서울 서초구 소재 한동하 한의원(02-537-8875, www. allergyfree.co.kr)을 찾은 뒤에야 병세를 잠재울 수 있었다. 현석이의 병명은 듣기에도 생소한 알레르기성 자반증. 다리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터져 생기는 병으로, 일반인에겐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치하면 반복적인 재 발과 신부전으로 발전하는 몹쓸 병이다.
검사 결과 현석이는 신체의 다른 곳엔 이상이 없었고, 다만 소변에서 혈뇨와 단백뇨가 소량 검출됐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흔한 문제 중 하나인 사구체신염(IgA신증)이 함께 온 것이다. 한동하 원장은 스테로이드 투여를 즉시 중지하고 현석이의 모발 미네랄 검사를 한 후 아연 보충제를 복용시키면서 자연식 위주로 식사를 하게 했다. 그 후 면역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처방을 하니 자반은 물론 단백뇨와 혈뇨도 말끔하게 사라졌다.
‘제2의 아토피’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면서 자가면역 질환인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어느 날 다리에 피멍이 고춧가루 뿌린 것처럼 번져가고, 배가 뒤틀리는 듯이 아프며, 다리관절이 퉁퉁 부어올라 걷기조차 힘든 증상이 함께 온다면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 자반(紫斑)은 흔히 ‘피멍’이라고 하는데 5, 6세 어린이에게 주로 생기는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대표적인 종류로 자반, 복통, 관절통, 콩팥의 침범 등이 함께 오는 경우를 H-S 자반증(헤노흐-쉔라인 자반증)이라고 한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성인에게도 나타나는데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다. 모세혈관에 염증이 일어난 색소성 자반증도 치료가 더딘 성인형 자반증 중 하나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면역글로블린A(IgA)과 같은 면역세포가 자신의 혈관을 남의 것으로 오인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혈관이 터지면서 피멍을 만드는 질병이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자가면역 질환으로 불리는 것도 그 때문. 혈관 안에서 실로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대개 감기를 앓은 후 중력작용에 의해 피가 몰리는 다리 부위에 집중되며, 고춧가루를 뿌려놓은 듯 출혈성 반점이 여러 개 생긴다. 한 원장은 “대다수의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자가 감기 이후에 자반이 생겼다고 하는데, 감기와 같은 세균·바이러스 감염이 면역계 교란을 촉발하고 항생제나 해열진통제와 같은 약물 또한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가벼운 자반은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전신증상과 함께 복통이나 관절통 증세를 동반한다. 환자의 5% 정도에서는 콩팥을 공격해 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 경우 면역세포인 면역글로블린A(IgA)의 과민증으로 발생하는 까닭에 이를 IgA신증이라 한다.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는 위장 관 출혈이나 장 천공을 일으켜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등 응급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남아는 염증으로 고환이 붓고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두피와 등에 혹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얼굴, 귓바퀴, 혀 등에도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다. 아주 드물지만 면역세포가 폐와 뇌를 공격해 폐출혈과 뇌출혈을 일으키기도 하고 그 합병증으로 사망한 예도 있다고 한다.
혈관염 치료 전후(위), 자반증 치료 전후.
재발률 5% 미만의 면역요법
우리 몸에는 어느 곳이든 혈관이 분포하지 않은 곳이 없다.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구석구석까지 혈관이 분포해 있다. 한 원장은 “이들 혈관 안에서는 면역세포들에 의해 끊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피아(彼我) 식별에 대한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군을 적군으로 오인하게 된다. 몸 상태가 정상이면 바 로 수정이 되지만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으면 아군을 공격하게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관의 면역상태를 강화하고 유지시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의 면역상태를 강화하면 온몸의 면역체계도 강화된다. 한 원장은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훈련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감기를 스스로 물리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게 한 가지 제안이고,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식을 하는 게 또 다른 방법이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무수히 많은 세균은 인간의 몸에 매우 안정된 면역체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자극제 기능을 한다는 게 한 원장의 주장.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 기성 자반증을 앓는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아연 결핍이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특히 굴)을 먹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만일 감기에 걸릴 때마다 항생제, 해열제 등을 달고 살고 육류나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이습관이 있다면 불 보듯 뻔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한 원장은 “과거에는 희귀병에 가깝던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최근에는 그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아마도 10년 후엔 요즘의 아토피 피부염처럼 흔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한 원장은 혈관면역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 처방을 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의 혈관면역 상태는 체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데, 열이 많은 체질, 기가 부족한 체질, 어혈이 많은 체질로 세분되며 병이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면역 불균형을 조절하는 처방이 달라진다. 이러한 처방은
알레르기 물리치는 아네르기 요법
양방에서 알레르기 자반증을 치료하는 약은 주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 한 원장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자반의 소실과 복통의 경감, 관절통의 완화 등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장기간 복용하면 약물로 인한 부작용까지 생기므로 스테로이드가 자반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고 주장한 다. 더불어 “병뿐만 아니라 그 병을 앓고 있는 몸을 전체적으로 살펴 그 환자에게 왜 이런 면역항진 상태가 발생했는지를 알아내고 그에 따라 처방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스프링을 억지로 눌러놓았다가 손을 치우면 더 세게 튀어오른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발생하는 만큼 환자 스스로 면역체계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거머리로 혈관염을 치료 중인 한동하 원장.
한 원장이 이름붙인 ‘아네르기 요법’도 그런 개념에서 출발했다. ‘아네르기(anergy)’란 알레르기와 반대 개념으로 외부의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혈관면역 요법 또한 아네르기 요법의 일환으로 개개인의 특수성과 체질에 맞게 경제적이고 효 과적으로 적용해 환자의 체질을 아네르기 상태로 만든다. 그러면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은 자연스럽게 물러간다는 게 한 원장의 주장이다.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이나 IgA신증(사구체신염)의 치료 또한 이러한 맥락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한 원장은 ‘거머리 요법’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거머리 요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는데, 네이버의 블로그 ‘내 사랑 거머리(http://blog.naver.com/hirudo)’를 통 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선친에 이어 2대째 의업을 잇고 있는 한 원장은 경희대를 거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알레르기 면역 호흡기내과를 전공해 한방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동 대학원에서 거머리의 알레르기 및 면역 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만큼 거머리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거머리 요법의 놀라운 효과
거머리 요법의 시초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고, 중세 유럽에서는 거머리가 멸종 위기에 처할 정도로 거머리 요법이 유행했다고 한다. 한 원장은 거머리 요법에 대한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한동하 기침법(햼鍼法, Dr. Han’s Leech-Acupuncture Technique)’을 발표했는데, ‘동의보감’에 나온 거머리 요법을 현대적으로 발전 시킨 것이다. 여기서 ‘기(햼)’는 ‘거머리 기’자로 기침법은 우리말로 ‘거머리 침법’이다.
거머리 요법은 양방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거머리를 의료기구로 승인했으며, 한 원장은 의료용 거머리(Hirudo medicinalis)만을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한 원장은 “거머리 요법은 혈관염에 의한 피부궤양 및 당뇨발(당뇨병성 궤양), 버거씨병(폐색성혈전혈관염), 하지정맥류, 국소 부위의 습진 및 건선, 관절 염, 혈류순환장애 등에 적용된다”며 “환부에 거머리 서너 마리를 붙여 피를 빨게 하면 배가 불러 저절로 떨어지는데, 거머리가 물고 있을 당시 침샘에서 분비되는 히루딘 같은 생리활성물질에 의해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거머리 요법은 거머리에 대한 혐오감만 없다면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으나 응고장애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피해야 하고,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시술 기간에 약물의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한 원장은 “거머리 요법의 장점은 난치질환에 대해 치료효과가 확실하며 부작용이 없는 자연 치료다. 2주에 한 번 정도 시술하고, 평균 6 회 정도면 치료가 끝난다”고 자신한다.
한 원장은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질환에 정열을 쏟으며, 남들이 외면한 치료법에서 희망을 찾는 데 보람을 느낀다. 많은 노력을 통해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62&aid=000000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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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 싶은 귀울림 '이명'
퇴행성 질환 일종…신장 약하고 스트레스 심하면 악화
코코아·현미차 등 다량의 아연 함유 식품 치료에 도움
기사입력 | 2008-12-02
"귀에서 계속 소리가 들립니까?"
정신 분열증 환청과는 달리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이명은 귀에서 뇌까지 소리전달 과정 중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실제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풀벌레 소리, 때로는 기차소리 등이 지속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들리면서 사람을 괴롭히는 이명은 성인의 약 15~20%가 경험하고 그 중 4~5%는 심각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포항 북구 죽도2동에 위치한 소리청 고려한의원(원장 조광훈)은 이명(귀울림), 난청, 어지러움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귀 건강 전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명은 환자의 80%가 40세이상 연령층이 차지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높고 노무직이나 자영업자보다 주부나 사무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조광훈원장은 말한다.
이명은 퇴행성 질환에 속한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노인성 질환 즉, 에너지 저하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전신성 질환으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원인은 정신적 충격, 지속적인 긴장과 고민, 스트레스, 분노와 싸운 뒤끝에 발병한다. 또 소화기 장애, 평소 앓고있는 심한 위장장애, 장기약물복용 후유증 및 복용중인 경우, 수술후유증(자궁제거, 위장제거, 콩팥제거, 난소제거, 중이염수술, 달팽이관 이식수술, 잦은 인공유산, 제왕절개), 돌발성 난청, 오랜기간 폭음, 소음(군 사격훈련, 공장의 기계소리에 장시간 노출), 각종 중이염, 이하선염을 앓은후, 과로, 출산 후 산후조리 부실, 외상고통사고 후유증 등에 의한다.
□한의학에서 분류하는 이명의 종류
기허이명(氣虛耳鳴)=평소 체력이 약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발견된다.
심화이명(心火耳鳴)=마음에 깊은 근심걱정으로 오랜기간 노심초사, 가슴을 졸이거나 정신적 충격, 심리적 압박요소, 갑자기 크게 놀라는 사람에게 볼 수 있다.
위허이명(胃虛耳鳴)=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거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리한 경우에 나타나는 만성 소화기질환에서 주로 온다.
신허이명(腎虛耳鳴)=심장질환·만성고혈압환자·만성요통환자·무릎관절통환자·전립선 방광염 환자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담화이명(痰火耳鳴)=신경이 날카롭고 어떠한 실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된다.
풍열이명(風熱耳鳴)=주로 마음 속에 깊이 쌓여있는 욕구불만, 억압된 감정, 공포나 두려움을 갖고 오래 생활해온 사람, 억압된 생활과 억울한 일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환경에 처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중독성이명(中毒性耳鳴)=주로 약물과 환경공해, 음식공해에서 온다.
외상성이명(外傷性耳鳴)=교통사고 후유증,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 머리를 다친 경우, 단단한 물체(나무나 쇠, 주먹 손바닥)등으로 귀 주위를 심하게 맞았을 경우, 치과 치료 후, 뇌 수술 이후에 발생한다.
□이명치료에 좋은 음식
감각기관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연(Zn)이다. 아연은 세포의 분열과 재생에 깊은 관련이 있으며 세포의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므로 아연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호음료=코코아, 현미차, 녹차, 홍차 △어패류=굴, 소라 꽁치 어란 △해조류=김 미역 한천 △콩류=콩고물 된장 청국장 △열매류=아몬드 호박씨 밤 볶은 깨 △곡류=메밀가루 현미 보리 미숫가루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소 간 계란 노른자 △야채류=건조시킨 버섯 파슬리 등이다.
http://blog.naver.com/whj213/4005813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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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명은 계속 진행되는 병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이명은 초기에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기간 또한 길어지며 나아가 환자 자신에게는 다양한 질병 증상(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즉, 어지러움, 난청, 불면증, 두통, 오심, 구토, 불안증, 위장장애, 관절통 등이 수반되기 때문에 발병 즉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목조건물이 어떤 원인으로 균형이 무너져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면 빠른 시간에 목수를 불러서 손질해야 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삐걱거리는 소리가 작다고 무시하고 놔두었다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의 변형이 점점 많이 심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손질을 해야 할 목수의 인원도 늘어나고 손질하는 시간도 길게 됩니다. 하물며 목조건물보다 복잡한 인간에게 잡음이 생겼다는 것은 절대 가볍게 생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이명에 좋은 음식들
감각기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연이다.
아연은 세포의 분열이나 재생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세포를 활성화 시키거나 쇠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연이 부족하면 보고, 냄새를 맡고, 듣고, 맛을 보고, 평행조정등의 오감의 감각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미각장애이다. 더 진행되면 야맹증등의 시각장애나 후각이상, 탈모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서양식을 즐겨 먹게 되는 식생활 패텬에 의해서 아연섭취량이 감소되어 청소년들에게도 이명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제공의 한몫을 하고 있는 것도 아연이다.
독일에서 연구된 자료에 의하면 청신경의 구조에 아연이 작용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으며 미국의 산보오라는 이비인후과 의사는 노인성 난청환자의 30%정도가 아연을 투여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이명이나 노인성난청의 치료나 예방에도 아연은 유효하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나아가 뇌의 중추신경작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 난청의 보호 외에 예방을 위해서는 아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겠다.
3. 완치는 되나요?
이명은 발병기간이 짧고 원인이 간단하면 곧바로 치료되며 완치가 됩니다. 그러나 최초 발병기간이 수년이 넘거나 발병원인이 깊고 복잡한 것은 많은 치료기간을 요하나 상황에 따라서는 고칠 수 없는 분도 있으며 언제든지 재발도 가능합니다. 이명은 인체에 육체적, 정신적 손상으로 전신 에너지의 불균형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이유없이 발병되기도 하므로 치료가 된다하더라도 본인의 꾸준한 섭생관리와 정신건강관리가 뒤따라야 재발없이 생활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아연이 많은 식품(100g당 3mg)
① 기호음료 - 코코아, 현미차, 녹차, 홍차.
② 어패류 - 굴, 소라, 꽁치, 어란
③ 해조류 - 김, 미역, 한천.
④ 콩류 - 콩고물, 된장, 청국장, 팥
⑤ 열매류 - 아몬드, 호박씨, 밤, 볶은꺠
⑥ 곡류 - 메밀가루, 현미, 보리, 미숫가루
⑦ 육류 - 쇠고기, 돼지고기, 소 간
⑧ 계란류 - 계란 노른자
⑨ 야채류 - 건조시킨 버섯, 파세리등.
* 이명의 예방법
① 군대 사격훈련장에서 사격시 귀마개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② 귀에 혈액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혈액순환이 잘되는 운동을 하라
③ 정기적인 검진으로 고혈압 및 당뇨등을 꾸준히 확인하여 조절하라
④ 이명극복에 관한 강한 본인의 의지를 가져라
⑤ 스트레스및 신경을 쓰는 일을 자제하고 가급적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하여라
⑥ 과도한 소음의 노출을 피하고 소음이 큰 곳에서의 오랜 작업을 줄여라
⑦ 신경을 자극하는 음식 및 물질들을 피하라(담배, 커피등..)
⑧ 아무도 없는 방이나 소음이 없는 곳을 가급적 피하라(조용하게 되면 이명에 관해 강박관념을 가진다.)
⑨ 염분이 많은 음식물의 섭취를 줄여라
* 이명환자가 지켜야할 주의사항
1. 장시간 컴퓨터사용 및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2. 장시간 휴대폰, 이어폰, MP3 사용을 금지하기.
3. 하루에 커피 2잔 이상 마시지 않기.
4.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밤새 일하지 않기.
5.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지 않기.
6. 냉장 음식 및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 먹지 않기.
7. 타박상 및 교통사고 휴유증은 빠른시일내에 치료하기.
8. 지나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기.
9. 본인 체력이상으로 과도한 운동 특히, 뛰는 운동 하지 않기.
10. 과음과 지나친 흡연은 이명에는 치명적이므로 삼가하기.
11. 흥분, 슬픔, 비관, 걱정등의 지나친 감정의 기복을 삼가하기.
12. 코를 너무 세게 풀지않기.
13. 평상시 식습관에 짠 음식을 먹지 않기.
14. 양약감기약 복용시 부작용 안내문구를 자세히 읽어보고 복용하기
출처: 지식 in (검색어: 이명에 좋은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