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천리사
원출처 :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277
(언론사 기사였는데 현재 다 내려가 있음 ^^)
-> 남기자가 오보한 거였음
주 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이 개천절 기념행사를 알리는 영어 홍보자료에 개천절을 'Dog Heaven Day'로 표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수정된 홍보자료에는 아예 '개천절'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제4354주년 국경일(the 4354th Anniversary of the National Day)'이라고만 표기해 개천절 없는 개천절 기념식을 만들어 또다시 빈축을 샀다.
주 노르웨이왕국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필우)은 지난 달 27일 노르웨이 오슬로 콘서트홀에서 제4354주년 개천절 기념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김필우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노르웨이 외교부 지역총국의 마이엘린 스테너(May-Elin Stener) 부국장(Deputy Director General)도 참석했다.
문제는 행사 이틀 뒤인 지난 달 29일 대사관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개천절 기념행사 홍보자료 였다. 홍보자료는 한국어판와 영어판으로 각각 게시됐는데 한국어판의 "제4354주년 개천절 기념"을 영어 번역판에서는 'The 4354th annversary of the Dog Heaven Day'로 표기됐다. 개천절을 낱말단위로 나눠 '개'를 'Dog'로, '천'을 'Heaven'으로 번역한 것. 정부는 개천절의 공식표기로 'National Foundation Day'를 쓰고 있다. 개천절을 오기한 영어판 홍보자료는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의 페이스북 공식계정에도 올라왔다. 게다가 영어판 자료의 첫 문장은 '노르웨이 대사관(Embassy of Norway)'이 주어로 쓰인 비문이다.
(후략)
개천절 dog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저렇게 뜨는데 관련 기사는 다 없어짐ㅋㅋ
남기자가 오보한 거였음
첫댓글 미치겠네
갱얼쥐천국날 ㅋㅋ
존내 어이없네
공문 아니고 페북 자체 번역기래
기자가 잘못 알고 기사 낸거임
헐 미친 이 내용 본문에 추가할게 고마워
@천리사 나도 이거 몰랐을 때는 대사관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트위터에서 보고 알았음...ㅋㅋㅋㅋ
제멋대로네 진짜
그래.. ㅅㅂ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대사관에서 dog heaven day라고 할리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ㅅㅂㅋㅋ 최근에 탈레반 인사한테 한국 대사관 행사 초청장 보냈대서 또 저랬구나 했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임감이나 직업의식이라곤 찾아볼수 없네
근데 다들 그럴만하다 생각하고 아무도 의심안 한게 딱 지금 정부 수준과 이미지를 보여주는 듯ㅋㅋㅋㅋ
기자 뭐하냐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긴 했어 ㅋㅋㅋ 외교부 그냥 대사관 행정직원들도 영어 잘해야 뽑는데 ㅋㅋㅋ… 5 7급 공채들도 영어 연수 빡세게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