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은행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재명 처 김혜경의 수행비서 배모씨가 지난해 6월 이재명의 집에서 대선 경선 기간 현금 2억여원을 가져 나와 이재명의 계좌에 입금한 정황을 포착해 계좌 추적에 들어갔다고 한다.
김용(56·구속기소)이 지난해 4~8월 대장동 민간 사업자 남욱(49) 변호사로부터 8억4700만원의 경선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과 같은 시점이다.
검찰이 지난해 9월 대장동 수사를 시작한 이래 직접 이재명을 겨냥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건 처음이다.
경기도 비서실 직원 “수행비서 배씨, 李 자택서 현금 1억~2억 들고나와"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근 이재명의 계좌 추적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수년 치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부부의 측근인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씨가 지난해 6월 28일 이재명 명의 농협 계좌에 1억5000만원의 현금을 입금하는 등 모두 2억7000만원을 입금한 정황을 포착해 현금의 출처 등을 추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검찰은 지난 23일엔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을 불러 소환 조사했다. 이 직원은 지난해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신고자이기도 하다. 해당 비서실 직원은 “배씨가 이재면 집에서 현금이 있는 종이가방을 들고나오는 것을 봤다”며 “배씨에게서 1억~2억원쯤 된다고 들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배씨가 현금을 입금한 지난해 6월 28일은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다.
또 이재명 계좌에 현금이 입금된 지난해 6월은 김용의 불법 경선자금 수수 시기와 겹친다. 김용 공소장에 따르면 김용은 유동규와 짜고 지난해 4월 1억원, 6월 5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한 검찰 관계자는 “이재명 최측근의 진술을 받아내는 것도 시간문제에 불과하다고 본다”며 “이재명에 대해서는 배임죄 외에 뇌물·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추가로 넣느냐가 관건인 것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처 김혜경 수행비서인 배모씨.
이재명 측 “예금 인출, 모친 조의금 등으로 마련한 현금”
이재명 측은 이에 대해 “대선 경선을 위한 선거기탁금과 경선사무실 임차 등을 위해 2억7000여만원의 처리를 위해 당시 보유하던 현금을 평소 거래하던 도청 농협 계좌에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측은 현금 2억7000여만원의 출처를 두고 ▶본인 명의 농협통장 예금 인출금 1억5000만원(2019년 3월 20일) ▶본인 명의 농협통장 예금 인출금 5000만원(2019년 10월 25일) ▶모친상 조의금 등 7000여만원(2020년 3월 13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금 변동 및 현금 보유내역은 2020년과 2021년도 공직자재산신고서에 명시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의 이같은 해명에 ‘모친상 조의금 등 7000만원’의 출처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재명은 2020년 3월 13일 모친상을 당한 후 페이스북에 “어머니를 기억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며 “공무와 정무에 바쁘신 분들과 저를 사랑하는 분들께서는 마음으로만 조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화도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실제로는 빈소에 은수미(59·구속),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등이 다녀갔다고 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김영란법에 따라 조의금 등은 5만원으로 제한되는 걸 감안하면 조문객이 상당했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고검장 출신의 변호사는 “계좌 영장은 범죄사실이 있어야만 발부받을 수 있다”며 “모친상 조의금 뿐만 아니라 본인 명의 농협통장 예금 역시 출처를 따져 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정진상·김용 구속한 檢, 이재명 ‘대장동 비리’ 연루 직접 증거 찾는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재명에 대한 계좌추적으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계좌추적은 지난 21일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재판에서 지난해 대선 경선자금을 포함해 이재명 측근들에게 40억원대 뇌물·선거자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의 직접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계좌추적의 경우 6개월 후 당사자에게 통지서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거대 야당 대표에 대한 계좌추적은 사실상 ‘선전포고’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또 유동규와 남욱 변호사 등의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측 지분”이란 진술에 이어 ‘대장동 저수지’ 의혹의 물증을 확보하는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 역시 나온다.
검찰은 최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유동규(53), 남욱 변호사의 추가 진술 덕분에 이재명의 최측근인 정진상(54), 김용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검찰은 두 사람을 대장동 배당이익 428억원 약속받는 등의 부정처사후수뢰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각각 구속·구속기소할 당시 구속영장 등에 “이재명과 정치적 공동체”란 표현을 사용해 이재명을 대장동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유동규-김용 불법 자금 전달 의혹.
idno****방금 전
이재명 성남시장하면서 눈에번쩍뛰는 대장동땅이 눈애들어온다. 애들아 한번해봐 밀어줄께. . . 이렇게 시작되고 적당히 성남시에 이익환수조치하고그래야 의심을 안하거든.... 국민들이 1조가 넘으면 눈에 확 뛰니 8천억정도로 마추어 작업을 시작한다 척척 일이진행되어 이재명 1호지분 확보하여 더이상 문제없이 사업종료시점에 대선후보나온것이 큰 실수인것을 몰랐지문재인이 잘했으면 대통령 따논단상으로 대통령되고 대장동1호지분 먹고 꿩먹고 알먹고 인데 그러면 3대 아니 5대까지 손에 흙 안무치고 살수있었는데 문재인 실정으로 대선패배 비리가 물위에 뜨기시작하였다욕심이 화를 불렀다 ㅎ ㅎ ㅎ ㅎ
chai****6분 전
너이들은 왜 걸리면 부모 상, 책 발표회 등 모인 돈이라 하면서 신고는 또 안하고.... 아무튼 해명 잘 해라 재명아. 너 한테 곧 진상이가 진상 떨거나.
core****9분 전
김영란 법에 조의금이 5만원이 상한선이라면 지그 엄니 장례식 때 받은 조의금이 7천만원이면 5만원 상한선으로 42만 명이 조문을 갔다왔다는 것이다. 벌써 구라치는걸 봐라!
rlad****17분 전
개딸들 109멍에 전봇대를 하나씩 박아주자 개 씨 발 년 들 두번 다시 보 지 구 멍 벌 렁 거 리 지 못하게 ~~~~
rlad****21분 전
이재명 돈 빼돌리기 수법은 전두환도 형님!! 할정도인데 찾아내기 쉽지않을듯 횡령수법을 어디서 배워도 개 지져분하고 드럽게 배운 개 새 끼 라 이건 호적을 파서 일가친척 직계존속 모조리 싸그리 뒤집어야 그나마 한푼이라도 이재명 개 새 끼 가 빼돌리고 감춘 돈의 행방을 알수있다 전두환도 두손 두발 다들었을 타고난 개 새 끼 이재명 대대손손 집구석에 씨를 말리기전엔 스스로 시인을 안할 개 새 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