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 이번에 영입한 블라드미르 요반치치 입니다.
1987년 5월 31일생 187cm, 80kg이구요
국적은 세르비아입니다.(출저 네이버)
저는 서울팬이지만 K리그 팬이기도 하기에 지난번 성남과 광저우의 홍콩챌린지컵을 유심히 봤는데요
이적하자마자 한상운선수가 너무 잘해주며 대승의 공신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마찬가지로 이번에 영입된
에벨톤과 에빌찡요 요반치치 역시 K리그팀은 아니었지만 광저우를 상대로 폭팔적인 득점력과 시야와 패스를 보여주며
이번시즌 K리그를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중 이선수 요반치치
라돈치치가 수원삼성블루윙즈로 떠나 성남팬들은 상심이 컸을것같은데요
어쩜 비슷하게 생긴(개인적으로 세르비아인이 멋있더라구요 남자답고 게이는 아닙니다 그냥 생긴것만 저 여자 완전 좋아함)
요반치치를 영입하면서 이번시즌 또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될것같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요반치치의 영입과정이었는데요
밑에는 퍼온글입니다.
신태용 성남 감독과 그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수원으로 이적한 라돈치치(몬테네그로) 대체자를 찾고자 신 감독은 지난해 12월초 세르비아로 향했다. 하지만 영입 0순위 보스니아 레전드는 몸값이 지나치게 높았다. 현지에 머물고 있던 라돈치치가 추천한 용병을 보기 위해 몬테네그로 건너 갔지만 허탕만 쳤다.
신 감독은 세르비아로 돌아와 1996년 K-리그 성남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현재는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코치를 맡고 있는 란코비치(세르비아)와의 만났다. 란코비치는 2007년 세르비아 레드로 이적해 4시즌간 23골을 터트린 뒤 2011-2012시즌 파르티잔으로 이적한 전도유망한 공격수 요반치치를 추천했다. 대만족한 신 감독은 3+1년이란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신 감독은 협상을 하면서 또 한 번 놀랐다. 요반치치가 동시대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풍미한 라데의 하나밖에 없는 친누나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된 것. 라데는 1992년 포항에 입단해 5시즌 동안 55골·35도움을 올린 K-리그 레전드다. 라데가 어릴적 축구를 권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운 이가 바로 요반치치다.
그 라데의 조카라는것.
어쩐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우리 서울은..............!!
첫댓글 성남 이번에 기대 되네요
헐 님닉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시즌 제대로 좋은 활약할 듯
전 서울팬인데 배아픔 약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몸무게도 데얀 판박이네요 ㄷㄷ
라데와 비슷하게 생긴 듯 특히 옆모습이. 역시 피는 못 속이는 듯요
실은 라돈 부상복귀후 작년 골은 간간히 넣긴했지만 움직임은 합격점은 아니어서 라돈가도 상심이 크진 않았던 ㅋ...(라돈미안..)
222 거기다 태업성 플레이는..감독님 빡치게 할만한..ㅋ
ㅋㅋㅋ 그래도 라돈으로서 성남에 얻은 이득도 어느정도는 인정해줘야 ㅜㅜ 불쌍 ㅋ
감독님이 원체 팀플 해치는 꼴을 못 보시는 것 같아서..뭐 안좋게 헤어진 건 아니니..ㅋ
서양판 정은표...?
+ 이야기하자면 영입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합니다.,.
전도유망한선수라해서 원소속구단에서 안판다고했는데 라데가 나서서 해결된걸로 알고 있네요..
파르티잔측에서도 더키워서 유럽명문구단으로 팔려는 생각이었나봅니다..ㅋㅋㅋ
성남에서 엄청 대성해서 해외이적하더라도 성남으로선 대박인셈이네요 ㅋㅋ K리그로서도 명성을 높일수있는 기회이고요
성남이 발판역할 할수도ㅋ 아챔커리어 쌓고ㄱㄱㄱ
나랑 동갑이네ㅋ
ㅋㅋㅋ데얀 뱃살좀줄여야겠다
이적료 꽤나 줬겠다..
어제 보니 물건이던데...기대됩니다 ㅎ
요반치치도 뱃살있으려나 ㅋㅋ
이런 글보면 왜이리 슬퍼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