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시킬 맨시티의 레킹볼이 될 수 있다. 그는 이전 네 번의 맞대결에서 레알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베르나베우의 카를로 안첼로티는 화요일 밤 에티하드 원정을 앞두고 엄청난 수비 문제를 안고 있다. 마드리드와 맨시티 미드필더였던 스티브 맥마나만은 홀란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
펩 과르디올라 역시 후방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며 맥마나만은 우승 후보 중 한 팀이 조기에 탈락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공격이 최고의 수비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것은 맨시티에 좋은 기회며 엘링 홀란은 마드리드에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지난 시즌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닙니다. 그들은 수비 문제로 찢어진 팀입니다.”
“리그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 임시 수비수 그룹과 맞붙는다면 맨시티, 특히 홀란이 활용해야 하는 꿈의 시나리오입니다. 홀란은 아직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고, 이는 그를 괴롭힐 겁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와 추아메니를 센터백으로, 발베르데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도 부상자 문제가 있지만, 에티하드에서 열리는 경기의 강력한 승리 후보입니다. 마드리드로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베르나베우로 돌아가 동점을 유지할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과르디올라는 워커의 밀란 임대를 허용한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비니시우스는 다친 로드리보다 자신이 더 발롱도르 수상자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할 계획이라면 2월에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는 없습니다. 로드리한테 진 것이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있지만, 마드리드가 승리하려면 비니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카일과의 일대일 대결은 보기 좋았고, 펩이 마테우스 누네스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한다면 미스매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바페가 왼쪽으로 이동한다면 누네스는 미드필더와 오른쪽 센터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겁니다.”
“과거 맨시티가 마드리드를 상대했을 때 봤듯이 베르나베우에서는 특히 미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카를로가 동점을 유지한 채 복귀한다면 정말 기뻐할 겁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음바페를 벤치에 두고 비니와 호드리구를 최전방에, 벨링엄을 뒤에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공이 없을 때는 러닝이 부족하므로 네 선수를 모두 선발로 기용하는 것은 큰 도박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