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kimhoyoung2737/223756250883
“선수 이탈에 대한 보강은 잘 된 것 같아?”
“민혁이, 문기, 영빈이가 나간 게 크죠. 모두 중추 역할을 하던 선수였으니까요.
(윤)석영이하고도 결별을 했고요. 부상이 좀 길다 보니 결국 그렇게 판단을 했
습니다. 그러던 차에 홍철이 와서 일단 그 부분은 잘 메웠습니다. 외국인 선수
는 며칠 전 호마리우를 영입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둘은 모두
윙포워드로 뽑았어요. 저는 처음부터 윙포워드를 요청했고요. 튀르키예에서 이
미 마리오라는 선수와 계약을 했습니다. 마침 저희 전훈지와 가까운 데 있어 잘
진행됐죠.”
강원은 선수 영입 시스템이 확립된 상태라고 한다. 김성근 실장이 이끄는 전력
강화팀에서 확인한 선수 리스트가 전달되면 정경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확인
을 해 가장 적합한 선수를 선택한다. 그런 소통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호마리우는 처음부터 관찰했던 선수예요. 마리오도 영상은 들어와 있었고요. 원
래는 저희가 다른 선수들을 먼저 결정했는데 각각의 이유로 불발됐어요. 한 선수
는 계약 사정으로 빠끄러지고, 다른 선수는 이적료를 높게 부르는 바람에 안 됐죠.
그렇게 캔슬되면서 급하게 찾은 게 마리오와 호마리우입니다.”
“윙포워드만 뽑은 건 아무래도 민혁이 자리를 고려한건가?”
“저희가 윙포워드가 적기도 하고요. 문기, 민혁이가 빠지면서 오른쪽 라인이 다 사라
져 전술적으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어요.”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