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아기의 슬픈 울음, 상명대 양종훈교수 에이즈 사진전
▲..."나와 내 아이 모두 에이즈로 너무 아프다." 심각한 에이즈 모자 감염률의 처절한 환경 속에서 산모와 막 세상의 빛을 쐰 신생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안타까움 속에 걱정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간 시청앞 광장에서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상명대 양종훈교수가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에이즈 사진전"을 갖는다.//제공/문화/(서울=연합뉴스)
★...Stop AIDS! - "Keep the promise of the Ministry of Public works and Transport UNAIDS SNYC." 벽보에 새겨진 글과 그래픽 들은 사회에 깊숙이 스며져 있는 우울한 환경을 잘 비춰주고 있다. 현재 약 220,000의 스와질랜드 사람들이 HIV/AIDS에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 동네 아이들은 아이들의 감염 사실을 알면 같이 놀기를 꺼려해요." 엄마의 푸념과 한숨이다. 2005년 에이즈 환자로 판명된 한 가족 사진이다. 아버지는 에이즈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다시 부엌 가구점에서 일을 하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 자신의 부엌도 멋지게 바꿔보고 싶은 꿈도 가지면서…
★... "오! 신이시여! 우리 가족을 굽어 살펴 주소서.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환자들을 위해 저의 남은 생을 바칠 것입니다." 라며 에이즈 환자들은 간절히 외치고 있다.
★...에이즈 증상이 더 심해지는 환자들은 돈의 여유가 있는 경우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호스피스로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작고 더러운 방에서 죽음을 기다린다.
★...나의 남편은 에이즈로 죽었어요." 5살 난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벌써 그녀 배 주위에 에이즈 증상이 보이고 있다. 스와질랜드 성인 여성의 약 120,000명이 에이즈와 싸워가고 있다고 한다.
★...에이즈로 특히, 사타구니 주위에 심각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한 소년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년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대개 5년 안에 죽는다고 한다.
★...온 몸에 AIDS 증상을 보이는 엄마를 보면서 어린 아이는 그 이유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태연한 듯 순진하다. 아마도 몇 년 후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AIDS 고아원으로 보내질 것이다.
★...침대에 누워있는 이 소년의 온 몸은 에이즈 증세와 합병증까지 겹쳐 경직되어 가고 있다. 슬프게도 이 상태에서 구원해 줄 치료 방법이 없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에이즈 감염이 유방까지 전이된 한 여성을 진찰하고 있는 의사의 모습이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2006년 2월 HIV/AIDS 테스트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친구 옆에 한 여인이 나무 의자 위에 걸터 앉아 있다. 스와질랜드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1986년의 첫 HIV 사례를 보고한 이래로 현재 성인 에이즈 감염률이 약 33. 4%에 이른다고 한다.
매일경제 조선일보 |
첫댓글 가슴아픈 일입니다~~에이즈는 치료방법이 없나보군요...좋은약이 개발되었으면 하는바램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