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이 태어난지 50여일 되었을때 연탄난로 연통이 넘어져
얼굴에 화상을 입었는데 치료를 제대로 못하여 흉터가 생겼습니다
6살때 부산에서 이식 수술을 하였으나
코와입술 약간과 볼에 지름 5-6cm 정도의 흉터가 있습니다
지금24살이며 서울에서 교사로 직장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만
늘 가슴이 아팠지만 수술비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독지가 가 나타났습니다
수술비 얼마든지 줄테니 깨끗이 치료 하라고
하나님께서 자기 눈에 뵈게 한것은 고쳐주라는 뜻이라며...
문제는 지난 5일 서울 시내 몇군데 다녀 봤는데
자신하는 의사를 만나지 못했답니다
사랑하는님들 혹시나 화상 흉터 치료 경험 하신 분이나 소문난곳 있으면
알려 주세요 시골에서 부모가 해 줄수 있는게 없네요
외국이라도 치료 할수만 있다면....
수술 날짜를 미리 예약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요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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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제가 참으로 신뢰하는 목사님사모님이 쓴글입니다..
지금 거제도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따님의 이야기인데 다른 카페에 올린 그를 제가 복사하여 혹시 예향에서라도 좋은 전문의를 만날수 있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혹시 그런 유명한 전문의가 있다면 소개좀 해주세요...
첫댓글 정말 고마운 일을 하고 계시네요. 그런 일은 대학 병원 쪽에 문의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진실님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 옵니다. 고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