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16도 한파
기상청의 예보
지난주의 오보 역시 오늘도 오보다.
걷는내내 바람 한점없는 땀나는...
도보팀은 중2리 교차로에서 하차
버스정류장의 바람막 유리창에 서리꽃이
하산길...그러나 예기치 못한 상항 발생
무엇에 홀려는가?
무엇으로 고민하는가?
길을 잘못 들어섰다.마당교로 진입을 가마소길의 종착점으로 방향을...
구라이길로 진입하는 구다리는 폐쇄
구라이골의 둘레길 멋지다.
옷을 벗은 나무
겨울이어야 한탄강 줄기를 걷느내내 훔쳐 볼 수있다.
황조롱이
한탄강은 황조롱이 서식지란다.
노박덩굴
용암이 흘러(20만년전) 내려간길.
그길에 물의 힘에 협곡이 이루어지고...
컥~~!
길이 막힌다.여기서 잘못 들어선것을...
집중하자!
버릴건 과감하게 버리자!
중2리도로에서 잠시 중3리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우측으로 둘레길 진입로
사유지로 길은 여기서
마당교
하늘다리
다리를 통과하는데 아휴~~!
비둘기낭폭포
고민이다.
어쩔건가?
내치는것이 전부는 아닐텐데...
그렇다고 모른척 괜찮은 척하기는 성질상 싫다.
첫댓글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시간이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보팀도 약간 헤매셨군요 ㅎ
눈이라도 살짝 내려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주상절리와 폭포 멋집니다~~
처음부터 길을잘못 선택했네요.
산행팀과 도보팀이 바꼈어요.
비둘기낭이 점 점 출입제한이 많아지는군요.
실제 물가에까지 내려가보고 협곡으로 한탄강까지 내려가봐야 진 면목을 볼수 있는건데..
누구의 탓으로 돌리기엔
허허허~~~
웃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속으로는 울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어렵사리 간곳인데 왕대님 속께나 타셨겠네요~고생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