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작은 땅의 야수들
지금부터 소개할 소설의 작가는
1987년 대한민국 인천출생으로
9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남
이후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했지만
내내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부딪힘
어느날은 상사로부터
"너는 하인이야" 라는 말까지 듣게 되고
열뻗쳐서 곧바로 퇴사 갈겨버림
근데 현실은 저축해 둔 돈이 없어서
매일 99센트짜리 콩과 오트밀을 사 먹는 지경이었음
장편소설을 출간하면 돈이 꽤 된다는 말에
그는 몇년동안 하나의 장편소설을 써내려감
(단편소설은 돈이 안된다고, 장편을 써야 돈이 된다는 말에 6년간 이 책을 썼다고 함)
그렇게 출간된 책이 바로
작은 땅의 야수들
(Beasts of a little land) / 김주혜
줄거리 : 일제강점기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기생이 된 여성이 주인공으로 경성에서 기생집을 운영하는 예단과 독립군을 결성한 명보, 일본군 이토 등과 엮이며 굴곡진 근대사를 헤쳐 나간다.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장편소설은
놀랍게도 출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몇달내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아마존 최고의 소설 등 베스트셀러 자리에 앉고
전 세계 10여개국 번역 출간까지 되는 기염을 토함
그동안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K-문학이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김주혜 작가의 이 소설이 놀라운 이유는
소설의 첫장부터 마지막장 끝까지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와 정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임
'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그 예를 가장 잘 보여줬다 할 수 있음
이쯤되면 한가지 드는 궁금점..!
작가는 어릴적에 이민을 갔다면서
어떻게 가장 한국적인 글을 써낼 수 있었을까?
그 물음에 대한 작가의 대답으로 글을 마치겠음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외할아버지 얘기를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어요. 그런 외할아버지를 부모님은 언제나 자랑스러워하셨죠. 그 덕에 한국 역사책이나 소설도 즐겨 읽으며 자랐습니다. 그게 한국 배경 소설을 쓰게 된 가장 큰 원동력 같아요.”
"미국에서 여러 차별을 겪었지만 언제나 제가 가진 (한국계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겼어요. 그런 자긍심이 한국 역사소설을 쓰는 버팀목이 됐다고 믿습니다"
~🇷~
첫댓글 책 엄청 재미있어 보인다 꼭 읽어야지
와 안그래도 오늘 이 책 주문했는데
미칀,,,, 결국 독립운동가 후손이란 말아녀...!!! 우와
너무멋있다ㅜㅠ
무조건 읽는다 두근두근
와 꼭 읽어봐야겠다
헐 밀리에 있나..???
있어!!
@작은 땅의 야수들 고마워!!!♡
오ㅏ 이 글의 시작부터 끝까지 소름이 좍좍 돋았다
읽어봐야지
와 독립운동가 직계후손..... 명문다운 업적 쓰셨네 읽어봐야겠다
봐야겟다
헐 왜 몰랐을가....ㅠㅠ요새 나름 책 많이읽었는데!구매갈겨
어서 읽겠습니다 구매 갈깁니다
오 파친코도 존잼이었는데 이것도 재밌을거같다 설렌다ㅡ
구매하러 갑니다..
와 ...영어잘하고 프린슨턴졸업해도 아시아여성은 하인이라는 소리를 아직도 하는 미개인들이 있구나
독립운동가집안자손답게 기백이 남다르네
멋있다 읽어보고싶네
와 미쳤다 사서 읽어봐야지
나도 사러간다 하하하
이 책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참고하세요번역가가 she에 대한 인칭을 모두 "그"로 통일했으며 "자궁"을 "포궁"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모두 원문 비교 확인한 부분입니다. 이는 원작자가 아닌번역가의 표현이니 원작에 문제는 아닌 점은 참고하시고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알라딘 리뷰에 달린거 ㅋㅋㅋ 도서관에 들어오면 빌려읽을랫는데 저거 보고 구매 완
리뷰남겨줘서 고맙넼ㅋㅋㅋ 사라는거잖아
와 여시 댓보고 바로 구매완...
우와 구매 완 번역가님도 멋진분이네
와 진짜 번역가도 너무 좋네…. 구매갈거
다음책 정했다...
와 읽어봐야겠다
프리스턴을 졸업했는데 저딴 소리를 지껄이는구나….
글 고마워 담에 꼭 읽어봐야겠다
모레 도착 예정..!
헐 보고 싶다
읽어봐야지 재밌을거같아
와 봐야지
읽어봐야지
와 원문 책 디자인 넘 취향이다!!
와 봐야지
와 사서 읽어야지
와 소름돋아 꼭 사서 읽어봐야지
너무 좋다!!!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