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노를 다시 스트라이커로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럽지만, 후반전 슈퍼 서브의 두 골로 아스날이 레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둔 이후 아르테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경기 전에 스트라이커 훈련조차 하지 않았던 메리노 “제 커리어에서 스트라이커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독님께서 제 강점을 살리라고 하셨고 제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시 스트라이커로 뛰는 것은) 생각하지 않아요. 아내한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주는 걸 깜빡했는데, 아내가 장미꽃이나 초콜릿보다 이걸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아르테타는 13경기를 남겨두고 리버풀을 계속 압박하고 있으며 오늘 울브스전을 앞두고 승점을 4점까지 줄였다는 점에서 분명 메리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아르테타는 레스터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뻔했다.
메리노가 스트라이커 공백을 해결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아르테타 “그렇습니다. 책임을 공유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왔습니다. 그런 다음 그 시나리오가 작동해야 합니다. 오늘 미켈이 해낸 것처럼 그 시나리오들이 잘 작동하길 바랍니다.”
은와네리는 다시 한번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레스터의 레프트백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에 끊임없이 괴롭혔다.
아스날 공격의 가장 빛나는 불꽃이자 가장 위험한 요소였던 은와네리는 TNT 스포츠의 프레젠터인 조 콜이 그를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게 했다.
은와네리의 터치, 페이스, 작업 속도, 자질, 게임 체인저 능력은 아르테타의 자산이며 동료들이 부족할 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아스날이 선제골을 넣기 직전에 루이스-스켈리가 데코르도바-리드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터치가 없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메시와 비교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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