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권아민] FX(외환) 투자전략
연휴간 외환시장, 미 달러(DXY)는 정말 강했나?
상대적 달러 반등, 방향성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
■ 꾸준한 Debasement trade 속 선진국 정치 이벤트 소화 과정. 향후 미국 펀더멘털/유동성 향방이 관건
-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외환 시장은,
1) 금, 비트코인 등의 강세와 맞물린 탈화폐(Debasement trade) 현상 강화, 2) 선진국 정치 리스크와 맞물린 non-US 통화 부진으로 요약. 이에 원/달러 환율 역시 역외 NDF에서 1,424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소폭 하락
1) 연휴 기간 단연 금, 은 등 원자재와 비트코인 성과가 돋보임. 이들 자산의 강세는 일차적으로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로 판단. 미국은 예산안 합의 불발로 셧다운이 진행중인 만큼 재정에 대한 우려 지속. 유로화, 엔화 약세에 달러 지수(DXY)가 반등하기는 했으나 향후 정치, 경제지표 불확실성 여전한 만큼 강세폭은 제한
2-1) Non-US 통화 부진은 일본 엔화의 약세가 주도. 4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극우 후보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되며 향후 대규모 금융완화, 확장적 재정지출 등 이른바 아베노믹스를 계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
2-2) 프랑스의 내홍도 지속되며 유로화의 발목을 잡고 있음. 7일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 뒤를 이은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가 임명 27일만에 사임프랑스의 정국 불안과 재정 불안을 모두 자극하고 있어 유로화 약세 요인
- [결론] 금번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를 마이너스(-) CPI 및 장기금리가 우하향하던 아베노믹스 시기와 막바로 연결 짓기는 무리. 오히려 현재 장기금리 상승폭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두드러짐. 또한 유럽 역시 프랑스를 제외하면 주변국과 독일간 금리 스프레드는 오히려 꾸준히 하향 안정화되며 최근 유로화 반등에 기여
- 미국 역시 정치, 재정에 대한 우려에서 자유롭지 않음. 이에 강달러 추세로 보기보다는 이벤트 소화 이후의 변동성 확대로 해석. 향후 미 정부 셧다운 지속 여부와 경제 지표 향방, 이에 따른 Fed 금리 및 유동성으로 시선이 옮겨갈 필요가 있음
http://download.nhqv.com/CommFile/cis/rsh/fic/CISPPR2025100915510373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