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가 다시 경기에 출전하려면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사실 포그바는 3월 11일에 출전 정지가 끝나면 곧바로 복귀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포그바는 그 날짜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지난가을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겨울 이적시장 동안 자신의 야망에 맞는 팀에 합류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23년 9월 3일 이후로 명단에 등장하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는 반월상 연골판 문제로 1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1월에는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6월에는 상황이 조금 더 유리하게 바뀔 것이다.
대부분 유럽 리그는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이후에 FA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이탈리아는 2월 25일에야 문이 닫힌다.
최근 피오렌티나를 제외하고는 세리에A의 어떤 클럽도 포그바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피오렌티나 경영진은 포그바 영입 기회를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기도 했지만, 결국 실행하지 않았다. 곧 32세가 되는 포그바의 신체적 상태에 대한 충분한 보장이 부족하다는 점이 이유였다.
포그바가 거주 중인 미국은 4월 23일까지 이적시장이 열려 있다. 하지만 최근 샬럿 FC에서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포그바와 가까운 소식통은 “폴은 제안을 받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봄이 끝나면 상황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한 에이전트는 “여러 고위급 팀과 관심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몇 달 후에 마르세유가 다시 관심을 보일까? 본지 정보에 따르면 12월에 양측 간에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라커룸 균형 때문에 잘 풀리지 않았다.
베나티아 단장은 2월 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향후 6개월 동안 상황을 지켜볼 것이며 기회가 되고 포그바와 같은 선수가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때쯤이면 현재 리그앙 2위인 마르세유는 아마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도 확보했을 것이다. 스포츠 프로젝트가 포그바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2년 동안 경기장을 떠나 있다가 흥미로운 도전이 있다면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변수를 고려할 때, 포그바는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충분히 준비하여 계약할 의향이 있는 유럽 클럽을 찾아야 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k리그 오라니깐...
이참에 이종격투기 선수로 ㄱ ㄱ
강원와라....아자르라도 안되면 포그바로...
첫댓글 k리그 오라니깐...
이참에 이종격투기 선수로 ㄱ ㄱ
강원와라....아자르라도 안되면 포그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