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중 어떤 것이 새롭다, 좋았다하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한분을 선정하여서
뉴욕 다모 샴푸를 하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아무거나 막 사용하지 말라고 하냐면요..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들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만큼 아주 많고 또 사람마다 환경마다 한가지의 요인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품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내 탈모요인과 맞이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적게는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고 많게는 오히려 탈모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제품정도는 최소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좋은 것은 나에게 맞는 치료제를 찾아서 사용하여야 장기적인 탈모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르는 탈모약 아주 흔한 예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을 봅시다.
미녹시딜은 주로 로게인이라는 약물로 유통이 되는데요,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치료제로 개발된 몸에 붙이는 혈관확장 패치였습니다. 그런데 실험을 하는 중에 피실험군에서 모발이 두꺼워지는 부작용을 보고 탈모치료제로 재탄생을 했습니다.
왜 모발이 자라나냐고 보니 혈관내에서 압이 올라가는 것을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강하를 일어나게 한다는 접근인데 실험중에 두피의 혈관까지도 확장되어 피가 평상시보다 모낭에 많이 도달하게 된 즉 인위적인 공급과잉을 통한 양모효과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안되는 환자군도 있습니다.
Risk 1. 앞서 언급했듯이, 미녹시딜은 혈압을 낮추는 치료제 입니다만, 탈모치료를 위해서 사용한 환자가 저혈압일 경우에 미녹시딜을 두피에 바르게 되면 머리쪽의 혈압이 떨어져 어지러운 현기증이 일어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졸도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에, 예전에 정상적이었던 상태보다 두피가 얇아져서 최근에 두피가 딱딱해졌다는 느낌이 있으면서 모발이 얇아졌거나 모발이 많이 이탈이 된다면, 두피가 얇아지니 혈관이 비활성화/퇴화가 되어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을 수 있고 결국 공급불량성 탈모가 일어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미녹시딜은 정확히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의 두피가 두껍고 푹신푹신한 느낌이 있어서 혈관퇴화가 의심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보면 결국에는 공급불량성 탈모가 아닌데 필요이상의 피를 보내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공급이 좋아지니 일단 모발에 도움은 될 수 있느나 어느 부분엔가 주 탈모요인을 방치하면서 한쪽에 필요하지 않는 곳을 도와주니 탈모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Risk 2. 호전이 원하는 만큼 보여지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혈관이 늘어나서 압은 내려갔지만 보내지는 혈액의 양은 올라가므로 두피와 근접한 기관들에 필요이상의 공급이 걸리면 몸은 자연스레 각 부분에 필요한 부분의 이상은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함으로 각 세포에 받고, 사용하고 보내고하는 정상적인 흐름이 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사용중에는 갑자기 공급이 좋아지고 중단하면 공급불량상황이 되어버리면서, 모낭에서는 마치 다이어트 요요현상처럼 언제 공급이 더 안좋아질지 모르는 위기상황을 대비해 모발을 만드는데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 저장패턴이 생겨버릴 수 있습니다. 결국엔 기존의 상태보다 나빠질 수 있다는 말이죠. 이는 Minoxidil Withrowal이라는 미녹시딜 부작용으로 의료계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탈모의 대부분은 열을 동반한 열성탈모가 함께 일어납니다.
저희환자군만 살펴보아도 전체 환자들의 90퍼센트 이상은 열성탈모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소탈모치료제들이나 두피영양제품, 탈모전용샴푸와 같은 제품들은 시원한 제형으로 많이들 구현을 합니다. 저희 제품들의 대부분도 시원한 느낌을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Risk 3. 하지만 전체 환자들이 10퍼센트 미만은 두피가 차가워서 오는 한열탈모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 말은 한열탈모환자들이 차가운느낌의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가 타이트해지고 혈관이 축소되어 공급불량으로 모낭축소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 탈모치료제를 잘못사용하여 두피공급불량성 탈모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먹는 탈모약 프로페시아로 널리 유통되는 ‘피나스테라이드’
혹은 아보다트로 널리 알려진 ‘두타스테라이드’
이와같은 약들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던 중에 피실험군에서 탈모호전반응이 일어나는 부작용을 보고 탈모치료제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탈모호르몬 DHT로 인한 공격을 막는 방패역할을 한다고 여러 칼럼에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DHT로 인한 탈모에만 호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나의 탈모가 DHT로 인했을까?를 보는 방법이 중요하겠죠.
체내 탈모호르몬 DHT의 농도가 높아지면 몸에서 보여지는 현상이 눈썹위로의 털들은 얇아지고 눈썹이하의 털들은 굵어지는 것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구레나룻, 콧수염, 턱수염, 팔다리털등이 강해진다는 것이죠.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DHT가 나의 탈모증에 영향을 끼치고 있구나라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체내DHT의 농도가 올라가면 몸에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는 것도 보여집니다.
‘체모굵어짐 + 탈모’는 ‘DHT로 인한 탈모’ 로 합리적인 의심을 해 볼 수는 있으나 ‘남성의 탈모’가 ‘DHT로 인한 탈모’로 보시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남성들은 먹는 약이 조금이라도 도움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만약에 탈모증이 생겨난 이후에 체모가 전혀 굵어지지 않았는데 단지, 남성이라고 피나스테라이드나 두타스테라이드를 처방받아 먹었을때에 결과는 미미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Risk 4. 체모가 굵어지지도 않았는데 처방을 해주니 먹긴 먹었고 호전도 특별히 없었다에서 그치면 다행인데 필요하지 않은데 약물이 들어갔으니 몸에서는 이를 밀어내는 반응을 또한 하겠죠. 그러면서 불필요한 전립선위축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아주 흔한 예로는 정액의 양이 줄어들 수 있고 성욕감퇴, 사정쾌감감소등의 부작용이 이 약이 필요해서 먹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혈정액증에 대해서 일전에 칼럼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두타스테라이드는 하루에 0.5mg
피나스테라이드는 하루에 1mg을 처방하는데 몇몇 분들은 더 큰 호전이 있기를 바라고 두배, 세배 혹은 네배까지 남용을 해 버리면 혈정액증이 종종 일어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약이 필요없는데 즉, 전립선의 문제가 없고 DHT성 탈모가 아닌데 약을 먹게 된다면 충분히 혈정액증이 생길 수 있다는 공식이 나오는 것이지요.
다이어트를 심하게해서 취식문제로 오는 영양공급불균형탈모, 식패턴의 문제로 오는 탈모, 면역기전으로 오는 탈모, 스트레스성탈모,
출산탈모,
갱년기탈모외 수많은 탈모가 있는데 역시 요인 파악을 제대로 해서 필요한 부분만 잘 채워서 치료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탈모치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뭘 먹었는데 좋아졌더라 혹은 어디서 치료를 받았는데 좋아졌더라라는 단순한 접근으로 치료를 받았다가 불필요한 부분을 채운다던지, 모자란 것을 더 모자라게 한다던지 해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탈모는 탈모전문가와 치료를 성공적으로 많이 한 병원에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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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는 미국에서 탈모를 가장 성공적으로 많이 치료한 뉴욕탈모전문클리닉 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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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르는 탈모치료약이던 먹는 탈모치료약이던 약에는 항상 부작용이 동반되기 때문에 꼭 전문의 진료와 처방을 통해야 하죠.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미녹시딜도 저혈압인사람에게는 위험할수가있는건 처음알게됐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세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