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빠는 특전사 지원을 안하고 그냥 육군 훈련소(논산)로 갔는데
연락이 안 와서..ARS로 알아보니까.. 특전사라고 하더군요..
오빠는 태권도도 1품밖에 안되니 님이 말하시는 거랑은 상관이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특전사 카페에서 봤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착출될 확률도 그리두가 아니라 거의 없다고 하고..
특전사 사병은 가고 싶다고 가는 것이 아니고 특별하게 근무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던데여..
제 오빠는 신검때 1급은 받았지만 몸도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고..(호리호리)
님처럼 태권도 유단자도 아니지만.. 지구력과 끈기 하나만은 칭찬할 만 했구여..
또 저희 집에 어려운 일이 많아서.. 오빠가 고생도 많이 하고..
성격이 좋아서 따르는 후배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도 단증이 있거나, 키가 크거나, 덩치가 좋거나 뭐 그런 이유들이 성립한다면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보시다시피 제 오빠하고는 해당 사항이 없네여..
근데 그건 특전사 모병관이 뽑는거니까 그 사람 맘이져..
이렇게 쓰고 보니 오빠가 넘넘 자랑스럽네요..
대한민국 군대에서 가장 멋진 곳으로 갔으니..^^;;
그리고 특전사=공수부대 아닙니까? 남자분이니까 더 잘 아실꺼 같은데..
공수교육은 특전사에서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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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권도 공인 3단입니다. -_-; 품 아니구 단인데요..
올해 4단 볼 수 있구요..; 아마 붙을 겁니다
(좀 잘하자나요.. ㅋㅋ -_-;;)
그리고 내후년엔 군대에 가겠죠..
근데 무술 유단자나.. 고단자는.. 빡세게 하는 데로 빠진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뭐.. 헌병이나.. 공수나.. 특전사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해병대는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고.. -_-a
공수나 특전사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한데..
테러 진압부대라든가.. 그런거 보면.. 막.. 조아 죽는뎅..;;;
또.. 너무 고단자가 되면.. 태권도 조교..?? 뭐 하여튼..
그런 걸로도 빠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태권도 조교? 생활.. 하신 분 있으심 ..
얘기도 좀 듣구 싶구여..
-_-a
3단이나 4단의 경우에.. 어떤 쪽이 유리할까요..;
4단 땄다가 괜히.. 조교? 뭐.. 그 쪽으로 빠져 버리진
않을까..
4단 따야.. 공수나 특전사 쪽으로 빠질 수 있지 않을까..
갈등이 심합니다.
잘 좀 갈켜 주십시여.. ㅡㅜ
4단 따지 말까여? -_-; 딸라고 애 한 번 써볼까여??? -_-;
또.. 태권도.. 선수..로 있는 법도 있는지? ^^;;
사단(?)마다.. 태권도 선수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식으로 운용되는지.. 어떡해야 들어갈 수 있는지..;;
궁굼한게 많습니다.. -_-;
그리고.. 공수나 특전사 쪽으로 빠지는 법이나
줄 서는 법 같은 노하우 있으신 분들은 좀 귀띰을.. -_-a
아니면.. 희망자만 받나?? ^^;;
전역하신 분들의 리플 부탁드립니다 (-_-) (_ 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