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1일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트위터나 네이버 밴드 등 SNS에 조직적으로 퍼뜨린 혐의로 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측 선대위 정책특보와 지방의회 의원, 지지자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여심위에 따르면 일반인인 A씨는 지난달 말 모 방송사와 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각각 조사한 것이라며 "홍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서 2위로 올라섰다"는 내용의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밴드에 최초로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홍 후보 측 선대위 정책특보인 B씨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이 운영하는 밴드 등에 4회에 걸쳐 인용했고, 지방의회 의원인 C씨와 D씨도 자신의 트위터에 각각 게시했다. |
출처: (주)리더스건설 원문보기 글쓴이: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