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편 ] 내 남편은 대책없는 고등학생 #10

[나무의정령]

 

내 남편은 대책없는 고등학생 #10

“안녕하세요..”

“그래... 새아가 이제 오니... ^^”

어머님과 아버님은 마루에 앉아서

과일을 먹고 계셨다.

“다녀왔습니다..”

“.. ^^ 그래그래.. 광혁아,, 새아가 일로 앉아서 과일좀 먹으렴..”

“어머님.. 제가 속이좀 안좋아서요..^^”

“그래..? 그럼 좀 들어가서 쉬어야지..?”

“네.　^^”

나는 광혁놈이 이끄는 방에 들어가서 곧바로 침대로

뛰어들어갔다.

“큭.. 그렇게 침대가 좋아..?”

“아흥.. 시부모님 본다고 긴장해서 인지 좀 지치네..”

그러더니

광혁놈이 나에게로 스윽- 다가와서는

내 등의 손을 갖다대면서 말을했다.

“.. 이렇게 젊은 남편이 옆에있는데.. 뭐가 긴장된다는 거야..? 큭..”

“몰라몰라~~ 그런데 너는 왜 니방에 안가?”

“왔잖아”

“으.. 으응?”

“너랑.. 아니.. 누나랑 나랑 같은방 써야되”

“.. 아...... .. -_-? 으응..?”

“왜.?”

“내.. 내가왜?”

“부부끼리 당연한거 아니야?”

“... -_- 이.. 이런...”

이.. 이놈과 한방에서 자면.. -_-

(신혼여행에서 밤을 생각중...)

“시.. 싫어!!!!”

“.... -_-^ 응?”

“싫다고!!!!!!!!!!”

“왜?”

“.. 그.. 그냥!”

“내가 누나 밤에 건들까봐..? 큭..”

“... 아.. 아니야.,.!”

그런말을 어떻게 저렇게 안색하나 안바뀌고 말할수 있는지

저놈이 새삼 존경스러웠다.

나에게 다가와

침대에 안더니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누나.. 이렇게 귀엽게 굴면.... 오늘 저녁때 못잘수도 있어.. 큭...”

“.... 응..?”

“큭.. 뭐 이제 곧 알게 될건데 뭐..”

“누나 안씻을거면 나부터 씻는다..? ^^”

하얀이를 고르게 보이며 씨익 웃으며 가는 저놈...

저.. 저얼굴에서 악마에 얼굴이 보였다... ㅠ_ㅠ

이.. 이거 어떻게 해야되...!!

나는 얼른 옷을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냥 씻지말고 자버려?... -_-”

나는 쓸데없는 생각은 집어치우고

방안이나 구경하기 시작했다.

 ‘부잣집은 부잣집이네..’

체리목장식으로 테두리가 예쁘게 장식된 천장에

작은 샹들리에 2개가 멋있게 달려있었다.

가구도 원목으로 모두 짜여진 시스템가구인듯

방안에 딱딱 맞는것이 너무 고풍스러웠다.

거기에 내가 가장 좋았던 것은

나를 위한 화장대가 너무 예쁘고

허걱.. 하나에 몇십만원씩 하는 고급화장품들이

깔려있었다...

“헉... 너무좋다..”

내가 화장대의 앉자, 내가 공주가 된 기분이였다..

“그렇게 좋아?”

“.. 엥?”

내 고요한 상상을 깨는분은..

광혁놈이셨습니다.

물기가 뚝뚝 떨어지고

수건으로만 아랫도리를 가린 그런 아찔한 모습으로

나를 내려다 보신것만으로도 모자라

나에게로 다가와 나를 뒤에서 안으셨다.

“.. 내가 화장품을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좋은걸로 채워놓으라고 했는데..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뭐 나한테는 선물없어..?“

네네.. 그냥 넘어가시다니요.. -_-^;

“뭐.. 뭘바라니..? 하하하하...”

대충 나랑 사이즈가 맞는 예기를 해주렴.. ^^;

“잠시 눈만 감아주면되”

“.. 으응..?”

“눈만 감아보라고..”

.... -_-.. 이... 이 분위기는..

“뭐.. 뭐하게..?”

“... 큭.. 안감으면 그냥 한다..?”

“... -_-;”

나는 그냥 눈을 감았다.

그러더니 입술에 뭉클한 뭔갓이 닿았다.

눈을 떠보니

역시나 광혁놈이 입술을 부비고있었다.

입술만 부비면 참 좋겠지만

혀로 내 이를 간지럽혔다.

내가 조금 입을 벌리자

그사이로 혀를 기다려왔다는듯이 미끄러져 들어왔다.

몇분동안 키스한뒤

입술은 점점 아래로 향해 내 목을 향하고 있었다.

“잠시.. 스톱”

“... 왜...?”

“어디 까지 가려고?”

“갈.때.까.지”

“... -_-^”

나는 광혁놈을 파악 밀어냈다.

“아씨.. 자기도 좋았으면서 왜그래..?”

“... -_-^ 너는 고.등.학.생 이잖니.. ^^”

나는 언능 욕실안으로 들어왔다.

“씨발.. 누나야..!! 나오기만 해봐라!! 큭..”

서.. 섬뜩했지만

나는 샤워를 참으로.. 정말 참으로 오래하기 때문에

저새끼는 기다리다 지쳐 잠이들것으로 예상한다.

.....

.....

“아.. 여기는 바디클렌져 향기 또한 죽이네..”

나는 수건으로 모두 닦고

잠옷도 다 챙겨입은 다음에 나왔다.

“까.. 깜짝아...!”

내.. 내가 목욕한 시간이 2시간 가량 되는데..

내 앞에 삐딱하게 서있는 폼이..

계속 기다린듯 싶은데..

“하.. 씨발.. 저번부터 말하는건데.. 욕실 개조하고 샤워하냐..?”

“.. -_-.. 왜.. 왜 안자고 있을까~?”

“... ^^ 누나랑 같이 자려고 그러지..”

그.. 그럼 그 부담스런 옷차림좀 치워줄래..?

타이트한 팬티한장 걸쳐입고는 나를 안아 올리는 이놈..

참.. 예전부터 말하는 거지만

몸매는 참 예의바르네..

나를 침대에 던져놓고는 말했다.

“... 큭.. 내가 오늘 잠 못자게 만들어 줄게.. ^^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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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아주 지대로 망했습니다.

 공부안한 처참한 결과 더군요.

 전 죽었습니다.

 기말고사 한달도 안남았고

 기말고사 끝나고 일주일뒤에

 모의고사 하나 더잇는데요.

 아주 죽을 맛입니다.

 그래도 공부할려구요.

[나무의정령]

저도 저도 행복님의 댓글의 뻑 빠져버렸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

[씨발뇬-ㅋㅋ]

오늘드디어 셤 끝나고` 님소설 오늘첨읽었는데 미로우셔용담편 님 소설@@@@@@@@@@@@

[나무의정령]

저도 모의고사 오늘 끝났는데; ;아주쪽박을 ㅠ_ㅠ 댓글감사요

[╋하얀멜론╋]

하세요 오늘 1편부터 다 읽었어요, 넘 잼써요 담편도 기대할께요

[나무의정령]

히히 하셔요 담편 댓글도 기대하겠습니다

[반가워꺄악]

담편도 기다릴게요

[나무의정령]

하세요 담편에도 악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소설이조앙]

잼이쓰

[나무의정령]

저도 님 댓글보면서 뿌드하

[하늘빛우유사탕ⓥ]

강혁이는 밝힘쟁이>_<꺄아~

[나무의정령]

하지만 수리도 싫지만은 않다는거

[중독。]

저도 아주 죽을맛입니다ㅠ

[나무의정령]

저는 시험의 여파로인해 오늘도 공부하러 가야하는 ..

[sdsdsdsdsd]

아ㅡㅠㅡ코코코피가...재미있다어흑`너무야해서..(<-변녀;;)

[나무의정령]

** 광혁이 이미지가 좀 야하긴 하죠

[상옥s]

- -오늘 다보는중.... 넘!!! 제밌어여!!

[나무의정령]

상옥님 하세요 히힛. 재밌다니 감사합니다 다음 댓글도

[소.여.니♡]

소여니 앞으로도 정령님 소설을 계속읽겠어요~~~~ㅋㅋ

[딤딤이굳]

너무재밋다 ㅠㅠ !

[딤딤이굳]

너무재밋다 ㅠㅠ !

[惡女♥]

너무재밋다

[ol퓨리ㅋㅋ]

조온나 재밋고 웃기네요 ㅠ_ ㅠ ㅋㅋ

[소서리ll]

나무의정령님 안됬어요 기말 끝나고 또 모의고사라뇨;;; 죽을맛일것 입니다

[인생이소설]

담편 기대할게요 ㅋㅋㅋ 힘내세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