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입니다.
정치에는 별 관심없던 사람이구요. 책은 좋아해서 문학과 역사서를 많이 읽는편입니다.
근데 나꼼수를 알고 부터 정치에도 관심을 가졌고 이젠 정치, 시사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보려 합니다.
보다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얼마전 시사인도 구독하고 한겨레 신문도 보구있구요. 언론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조중동이 여전히 막강한 힘을 유지하는 것도 아직도 중년이상 다수의 독자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학때 잠시 취업때문에 시사인의 전신인 시사저널이라는 주간지를 구독한 적이 있는데
그러다 세월이 흘러 이번에 주진우기자의 여러 사건 폭로(?)로 인해 시사인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 시사인의 멤버들이 대부분 시사저널에서 오신분이라는 걸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그 과정과
시사저널의 일련의 사태를 잘 알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함 읽어보시면 주 기자도 훌륭하지만 역시 시사인의 선배님들의 역량도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 언론이 중요한지 절감하는 오늘이었습니다. 몰상식이 상식이 되는 그날까지.. 힘을 모읍시다.
첫댓글 발가락은 20대초반입니다 ^^
(*시사인의 탄생비화는 정말 눈물겹죠 T.T)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렇구나.. 성석제님 정말 좋아해요.. 그분 문체가 특이해서 ㅎㅎ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