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걸그룹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배우 이동욱을 향한 핑크 빛 속내를 털어놓는다.
허영지는 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해투) 여배우 특집에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도깨비)로 대세반열에 오른 이동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영지는 예능 ‘룸메이트’를 통해 이동욱과 절친한 사이가 됐다. 최 측근 간에 꽃핀 애정스토리에 한층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에서 이동욱은 저승사자, 왕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도깨비’ 는 시청률 20%를 넘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이동욱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
허영지 역시 ‘도깨비’가 흥한 후 “이동욱과 결혼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닌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앞서 한 방송에서 이동욱을 향한 사심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태도 번복에 원성이 쏟아지자 허영지는 “(이)동욱 오빠가 좀 멋있더라”며 ‘저승이 앓이’를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허영지는 실제로 이동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단체 채팅방에서 오빠에게 엄청 어필을 하고 있다. 동욱 오빠가 25세가 넘고 어른이 되서 이야기 하자더라”며 스물 다섯이 되는 내년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해투’ MC들은 “24세면 대학 졸업하고도 남는 나이 아니냐”“우리 엄마가 나를 24세에 낳았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영지는 “실제 동욱 오빠도 저승이 같은 면이 있다. 츤데레이면서 푼수”라며 이동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여배우 특집’에는 지금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여배우 박진희와 오연아, 장소연이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피고인’‘보이스’‘시그널’에서 맹활약한 오연아의 입담도 주목할 만 하다. 또 허영지, 남보라, 조혜정 등 신세대 여배우들도 톡톡 튀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KBS 제공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852
첫댓글 내일 밤11시10분 본방사수^^~!!!
재미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