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첫 사랑을 못 잊고
그리워 하며 가슴 앓이를 합니다.
첫 사랑?
러시아 3대 소설가로 꼽히는
이반 투르케네프는
첫 사랑 이라는 소설에서
21세 "지나이다" 라는
한 여자를 두고
블라지미르 페르토비치
16세 소년과
아이러니 하게도
소년의 아버지가 서로
사랑 하도록
설정하고
소설을 읽게 하지요.
그런가 하면
가산(可山)이효석은
1936년 조광잡지에 발표한
메밀꽃필무렵에서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 사이에 맺어진
하룻밤의 애틋한 인연을 만들어서
첫 사랑 첫 정을 회상케 하여
서정적 감동을 줍니다.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처녀와의 첫 사랑이
자신의 핏줄로 잉태
업보가 되어
자식을 자식이라고
밝히지 못 하는 기막힌 사연을
그려 냅니다.
작가 윤후명도
"산역 " 이라는 작품에서
첫사랑과 친딸을
눈앞에 두고도
아저씨로 불려지는
묘한 인연으로 표현 하는데 ...
비슷한
사연의 첫 사랑 첫 정으로
독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소설이 또 있었어요.
하얀 머리의 청상과부는
찾아 온 젊은이가
자기 아들임을 직감적으로 알았지만
끝내 자신이 어머니라고
말 하지 못하고
목구멍으로 수십번 나오려는
아들아~~
그 말을 애써 누르며
다시는 만나지 못할 운명
그 아들이 동구 밖을 지나
시야 에서 사라질 때까지
눈물을 흘리며 애통 해 합니다.
가슴 먹먹
눈시울 뜨겁게 하는
1952년 집필된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은 무엇 일까요?
힌트>>>>신상옥 감독
카페 게시글
웃음☆유머글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 원래 제목은 무엇 일까요?
육정문
추천 1
조회 102
24.08.29 17:22
댓글 10
다음검색
첫댓글 자물쇠 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18: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18:27
힌트>>>>
독짓는늙은이. 카인의후예. 소나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18: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18:51
두번째힌트>>>>
영화 드라마에서는
집안 머슴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시집 식구와의
원초적 본능
숨 막히는 에로스
장면으로 묘사 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20: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9 20:21
마지막 힌트>>>>>
본문 글 중에
제목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