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문어가 많이 나올 때다.
문어에 대한 기억은 유난히 많다.
스쿠버 강사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교육을 위해 아침마다 경포대에서 조기 다이빙을 했다.
어느 날, 5리바위 부근에서 거대한 문어를 잡아서 어깨에 걸치고 백사장을 걷다가 관광객들의 사진 세례를 받은 적이 많다.
문어는 봄철에 알을 낳기 우해 나타나는 ‘꽃문어’와 김장철에 近海 바위 구멍 속에 숨어 있는 ‘김장문어’로 나뉘어진다.
여름에도 수심 30미터 이하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엄청난 크기의 문어를 잡아서 친구들 전부 먹고도 남아서 처치곤란을 겪기도 했다.
문어는 모성이 지독하게 강해서 산란을 하고 굴 속에서 새끼 문어가 될 때 까지 지키고 있다가, 새끼들이 물 밖으로 나가면, 그제서야 굴 밖으로 나와 다른 고기들의 먹이가 되고 만다.
굴 속에서 알을 지키고 있을 때는 아무것도 먹지않고 굶는다. 그래서 굴 밖으로 나오면 아무런 힘이 없어 다른 고기들에게 잡아 먹히고 마는 것이다.
문어는 문어목 혹은 팔완목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을 이르는 말이다.
바다 곳곳 연안과 해저 깊은 곳에서 두루 발견되는 수상 동물. 비인간 인격체의 후보로 불릴 만큼 꽤나 똑똑하고 지능이 높은 동물이기도 하다.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단기기억, 장기기억을 구분하고 사람을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는 등 상당히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인간에 넘어서는 수준의 지능인 부분들도 발견되었을 정도.
지역마다 다르지만 식자재로 널리 알려졌다.
육지동물과는 퍽 다른 생김새가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 모양인지, 문화권에 따라서는 괴물로 묘사되기도 했을 정도다.
특히 일본을 비롯해 문어를 즐겨먹는 몇몇 나라들과는 달리 서양 문화권에서 문어는 악마의 물고기라고 해서 먹기를 꺼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표적으로 북유럽쪽에서는 문어를 식자재로 취급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아시아계나 남유럽계를 제외하고 해산물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문어를 식재료로 취급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지중해계 음식이라고 해서 뉴욕을 포함한 각지에서 다양한 문어 요리 판매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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