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미 정부 및 생산.공급업자 자율규제 촉구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가 최근 쇠고기 논란과 관련해 미국 내 생산업자과 공급업자를 상대로 20개월 미만의 소만 한국으로 수출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한국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에 따른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한인회 은 회장은 이날 미리 준비된 발표문을 통해 “한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광우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가설 하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적 반대 여론은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반면 은 회장은 “미국에서 동포들이 매일 섭취하는 쇠고기가 아무 이상 없으니 한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역시 안전하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면서 최근 애틀랜타는 물론 LA나 뉴욕 한인회 그리고 미주총연합회 한인회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인회 측은 “한국 국민은 식품의 최종 소비자이므로 소비자가 불안하다면 그 불안은 생산자와 공급자가 해소시켜야 한다”며 “미국 정부와 쇠고기 생산, 공급자들에게 미국 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동등한 기준, 즉 20개월 미만의 소만 한국에 수출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견장에 동석했던 김 윤 한인회 이사장은 “정부 간 맺어진 협약을 쉽게 바꿀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하면서 “미국 내 쇠고기 생산 및 공급 업자가 스스로 20개월 미만의 소만 수출하도록 미주 동포들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이번 주 내로 한인회의 홈페이지(www.atlantaka.com)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한 다음 이 결과를 미국 정부와 쇠고기 생산 및 공급업자에게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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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포들의 활동이 활성화 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분들의 최종 목적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시작입니다.
첫댓글 전수검사도 필! 그러나 현실불가능의 일! 아예 사라져야 할 이땅의 대재앙!
백지화 되기만을 바랍니다...끄집어 내리면 그리 되겠지요...미국놈들 오줌 질질싸게 해주고 싶어요 아주...
20개월 미만 소고기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서 거시기해도 30개월미만으로 타결될거같지 않아? ㅠㅠ 암튼... 오늘 재래시장 정육점갔는데 뒤에 박스 쌓아논건 남미산냉동돼지였는데... 전시된거엔 죄다 국산... 이건뭐 ㅡㅡ;; 이거 어디다 신고해야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