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퀀트 정상휘]
* 3Q25 실적시즌 Preview: 주가 상방 Drift 기대종목 점검
3Q25 실적시즌 Preview: 주가 상방 Drift 기대종목 점검
반도체 및 산업재 주요 업종 실적 성장세에 근거한, 3Q25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 현재 국내 증시 전체 업종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8.7조원 선에서 형성(금융 업종은 순이익을 합산한 수치), 금융 업종 외의 업종들에 대하여 예상 매출액은 643.5조원, 영업이익률은 9.03%로 예상되는 중
- 과거와 비교해볼 때 역사적 레벨 수준으로 뛰어나거나 부진한 연도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호실적은 기록할 거란 기대감은 존재. 과거 5년 및 10년 평균 레벨과 비교해보면 3Q25 이익 및 이익률은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에서 형성. 실적 예상을 위한 보다 정확한 근거가 마련되는 시점인 9월 이후 실적 상향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3Q25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 상승
-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기계, 상사/자본재의 과거 동분기 대비 비약적인 실적 성장세가 3Q25 실적시즌 기대감을 높인 일등공신. 최근 5, 10년간 보여온 3Q 이익 컨센서스 변화추이와 비교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업종은 과거에 보인 방향성과 다른 정의 방향성을, 기계, 상사/자본재 업종에선 과거에 보인 변화 형태는 유지된 채 이익 레벨 자체의 개선이 이뤄진 모습
3Q25 어닝서프라이즈 및 주가 상방 Drift 대응을 위한 멀티팩터 전략 구상
- 최근 10년간 3Q 실적시즌 데이터들을 가지고 멀티팩터 전략을 구상하였음. 종목 유니버스 선정 및 이하 팩터 데이터 수집 시점을 매해 삼성전자 3Q 잠정실적 발표일 직전 1거래일로 설정. 종목 유니버스는 기준시점 기준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및 3Q EPS 컨센서스 추정수가 3개 이상인 종목군
- 어닝서프라이즈 예상을 위한 팩터로 1) 최근 1M 이익 컨센서스 증가율 > 0, 2) 최근 1M 이익 상향 비율 > 0, 3) 최근 3M내 발표된 이익 추정치 중 컨센서스 상회 비율이 1M 내 상승했는지의 여부를 검토하였음. 세 기준을 모두 적용했을 때 어닝서프라이즈율 평균이나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적중률 등 성과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
- 어닝서프라이즈뿐 아니라 수급과 밸류 측면에서 추가 자금유입이 발생할 여건이 갖춰질 때, 긍정적 방향의 주가 Drift가 발생할 가능성.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고도에 오를수록 ‘매력적 밸류’라는 투자를 정당화할 근거를 찾으려 할 것이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진해질수록 향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수록 자금 유입에 더 유리할 것으로 가정. 단, 극단적 고밸류 및 저밸류에 대한 선호는 수급 흐름 상 소외되거나 과열되가는 흐름에서 이뤄질 것이라 판단
- 수급 상 센티먼트의 판단은 장기 수급 상으로 나타나는 과열 정도와 단기 수급 상으로 나타나는 과열 정도를 비교해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여 수행. 이를 각 그룹별 밸류 레벨에 대한 선호 가정을 결합, 4번째 스크리닝 기준 마련. 각 종목 실적발표 2거래일 전후의 주가 Drift 성과와 그 Hit Ratio는 다수의 연도에서 4번째 스크리닝 기준까지 모두 적용했을 때에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모습
3Q25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종목군 및 주가 상방 Drift 기대 종목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로템, 하나금융지주, LG화학, 크래프톤, 미래에셋증권, 현대글로비스, 에코프로비엠, 에이피알 등 종목의 3Q25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
- 그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에코프로비엠, LG디스플레이, 리노공업, 엘앤에프, CJ대한통운, 에스티팜 등 종목에 대해 실적발표일 전후의 주가 상방 Drift를 기대
보고서 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invtstg/20251013/20251013_B_20250035_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