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span style="font-size: 9pt;">로스쿨 -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에 대한 특별전형 입학 제도 있음</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br></p><p><br></p><p>사법시험 - 약자라고 해서 가산점 없다. 돌아가.</p><p><br></p><p>로스쿨 - 장학금 제도 있음.</p><p><br></p><p>사법시험 - 장학금?? ㅋㅋㅋ 집에 가.</p><p><br></p><p><br></p><p><br></p><p>사법시험도 옛날 쌍팔년도보다 지금이 훨씬 어렵다고 하더군요..</p><p><br></p><p>노무현이 혼자 토굴 들어가서 끙끙 공부해서 합!격! 하던 시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p><p><br></p><p>신림동 가서 학원에 수강료 내고 공부해야...</p><p>것두 암기만 하면 땡이 아니고, 요즘은 논술시험까지 붙어서...</p><p><br></p><p>미친 시험 터미네이터들도 2~4년 학원에서 공부해야 합격.</p><p>평범한 흙수저는? 10년 넘어도 기약 불가...</p><p><br></p><div>그럼 그동안 학비는 누가 대주나요? 사시 준비 열심히 한다고 누가 장학금 주는 것도 아니고...</div><div>그냥 쌩돈 꼴아박음...</div><div>노량진 공시생도 한 달에 80~100만원 들어가죠..</div><div><br></div><div>아무리 봐도 사시는 흙수저의 희망 사다리가 아니라 개미지옥인 것 같네요..</div><div><br></div><div><br></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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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문제가 전액이 아니면 어마무시합니다. 사시치다가 지도교수가 계속 모교 로스쿨로 가라고 권하길래 장학금 얼마 까지 받을수있나 까봤더니 등록금 900에 장학금이 2~300이라 그냥 때려쳤었죠. 로스쿨도 등록금에서 끝이아니라, 전원 기숙사제학교면 기숙사비도 따로 내고, 책값 기타등등 포함하면 졸업까지 억은 그냥 날아가는게 몇년전까지 상황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시험료는 또 따로고....
돈부분을 해결해야 좀 좋은소리를 해줄수있겠죠
이런 돈부분만 빼면 로스쿨 찬성합니다. 그런데 사회 경제적 약자 장학금 부분이 학교들이 대충 어느정도까지 까주는지 알 수 있을까용?
@gksodn1분위도 아무나 나오는거 아니에요. 저 작년에 취업 전까지 4인 가족에 월 합산소득 260에 월60 아파트 월세살고 예전에 집안에 빨간딱지 붙었다가 어머니 신용회복위원회 조정 거치고 난 후 월 60씩 5년간 갚는걸로 채무조정. 여기에 할머니 병원비 깨지고 그래서 방학때마다 공장 알바뛰고 그래도 3분위나옴.. 우리나라 기준 1분위면 사실상 당장 이번달 먹고 사는것부터 걱정해야 할 수준.
@gksodn기사를 언급한게 아닌데 왜 기사를 봅니까? 1분위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요. 최소 3분위까지는 전액 또는 그와 비슷한 수준의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못간다는 얘긴데요. 위에 노비왕님 말씀처럼 돈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려면 3-4분위까지는 전액에 가깝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오해라기에는, 로스쿨 도입되고 인턴들 스펙이 과거와 너무 차이나는 것이 사실이에요. 사법고시 당시에는 부모님이 법조계 인사(고등부장/검사장이 아니어도)이거나 대기업그룹 임원급이면 눈에 띄었는데, 지금은 장/차관급, 국회의원, 대기업오너 일가도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라. 과거와 달리 부모님이 법조계에 있거나 임원급 정도인 것은 평범하게 보이니까요. 로스쿨 진학생들 전원이 특혜받은 집단이라 볼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국가고시제도에서 전문대학원 제도로 전환한 것 자체가 '공부'나 '개인의 노력' 자체를 이제 진입장벽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서....
첫댓글 사법시험을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흙수저라면 로스쿨에서도 전액 장학금 받으며 공부할 수 있을텐데... 그럼 금전면에서 오히려 유리한 거 아닌가??
아닌데요? 흙수저면 입학할때 스펙딸려서 아예 입학도 못하는데요?
일단 입학부터 어렵습니다
사시는 더 어렵죠...
유의미한 변화결과는 없죠. 사시던 로스쿨이던 부모직업보면 변호사나 교수 같은거라
개인생각인데 로스쿨제도가 변호사 수를 늘리기에는 사시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쿨은 입학에서부터 이미 차별이 존재하지만 사시는 최소한 시작하는데 있어서 차별따윈 없습니다.
게다가 만약 로스쿨은 입학이 끝이 아니라 변호사시험을 합격해야하기때문에 추가적인 수험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장학금따윈 하나도 안나옵니다.
이또한 5년동안 5번이라는 기회 제한이 있기때문에 만약 그 안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무려 8년간 억단위의 비용을 쓰고 법학석사하나 딸랑 받고 남은 평생은 그 어떤 수단으로도 변호사를 못하고 끝납니다.
로스쿨은 문제 많은 제도 맞습니다.
어찌보면 법학쪽도.... 음서제화 되가는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Neuron 사실 저는 사시철폐와 로스쿨 도입이 왜 일어나려하는지 잘 모르고 약간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님 말씀으로 이해가 잘 되었고 상당부분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학금 문제가 전액이 아니면 어마무시합니다. 사시치다가 지도교수가 계속 모교 로스쿨로 가라고 권하길래 장학금 얼마 까지 받을수있나 까봤더니 등록금 900에 장학금이 2~300이라 그냥 때려쳤었죠. 로스쿨도 등록금에서 끝이아니라, 전원 기숙사제학교면 기숙사비도 따로 내고, 책값 기타등등 포함하면 졸업까지 억은 그냥 날아가는게 몇년전까지 상황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시험료는 또 따로고....
돈부분을 해결해야 좀 좋은소리를 해줄수있겠죠
이런 돈부분만 빼면 로스쿨 찬성합니다. 그런데 사회 경제적 약자 장학금 부분이 학교들이 대충 어느정도까지 까주는지 알 수 있을까용?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2
대충 보니까 소득 1분위는 1명 빼고 전부지원이라고는 하는데 전액인지 반액인지 그런건 안보이네요.
@gksodn 1분위도 아무나 나오는거 아니에요. 저 작년에 취업 전까지 4인 가족에 월 합산소득 260에 월60 아파트 월세살고 예전에 집안에 빨간딱지 붙었다가 어머니 신용회복위원회 조정 거치고 난 후 월 60씩 5년간 갚는걸로 채무조정. 여기에 할머니 병원비 깨지고 그래서 방학때마다 공장 알바뛰고 그래도 3분위나옴.. 우리나라 기준 1분위면 사실상 당장 이번달 먹고 사는것부터 걱정해야 할 수준.
@Invincible 기사는 보셧나요. 제가 1분위가 나오기 쉽다고 한적은 없습니다만...
@gksodn 감사합니다. 법률저널 매우 간만에 보는군요-_-; 역시 사시 vs 로스쿨나오면 여전히 쏘핫한....
@gksodn 기사를 언급한게 아닌데 왜 기사를 봅니까? 1분위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요. 최소 3분위까지는 전액 또는 그와 비슷한 수준의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못간다는 얘긴데요. 위에 노비왕님 말씀처럼 돈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려면 3-4분위까지는 전액에 가깝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로스쿨 다니는 사람들도 신림동 강의 통해서 공부를 해야 변호사 시험 합격할수 있을건데요?
돈은 그냥 압도적으로 사시가 적게듭니다.
학비야 나중에 되갚을 요지가 크니 어쨌든 그렇다 치고, 로스쿨 나온 양반들이 변시 붙을려고 사교육을 받는건 아주 고차원의 한심함이네요. 3년동안 공부를 어떻게 했길래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는지(...)
로스쿨도 그 안에서 학벌가지고 서로 끼리끼리 놀고 개판이라드만요
오해라기에는, 로스쿨 도입되고 인턴들 스펙이 과거와 너무 차이나는 것이 사실이에요. 사법고시 당시에는 부모님이 법조계 인사(고등부장/검사장이 아니어도)이거나 대기업그룹 임원급이면 눈에 띄었는데, 지금은 장/차관급, 국회의원, 대기업오너 일가도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라. 과거와 달리 부모님이 법조계에 있거나 임원급 정도인 것은 평범하게 보이니까요. 로스쿨 진학생들 전원이 특혜받은 집단이라 볼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국가고시제도에서 전문대학원 제도로 전환한 것 자체가 '공부'나 '개인의 노력' 자체를 이제 진입장벽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