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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아스프로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팀이
대패하자 박태하 감독은 결국 자체 징계를 선택했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 해 ‘신
광훈 사건’ 이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면서 “선수들이 고
생을 해서 경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가 순간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절대 안
된다. 순간적인 판단 실수라는 것도 핑계다. 그런 행동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
다. 아스프로의 경기 출전은 당분간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가와사키 프
론탈레전 이후 아스프로는 정규리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구단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제재를 했다”면서 “선수도 받아
들이고 있다. 징계 조치에 자기도 깜짝 놀라더라. 구단에서도 자체적으로 얼
마인지 몰라도 벌금을 매겼다. 선수들에게 이미 다 공지한 내용이라 아스프로
는 벌금 외에 자체 출장 정지까지 내렸다. 이 징계를 내리면서 국내 선수들에
게도 이 점을 명심하라고 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나오면 나는 절대 용서하
지 않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태하 감독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도 징계라고 할 수 없다”
면서 “그래서 지금 아스프로는 2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워낙 성실한 친구
라 내가 마음은 아프지만 내가 독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팀에 해를 입혔을
때는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자극을 줘야 한다.
같이 훈련을 하면서 벌을 주는 건 잘못됐다. 몇 경기라고 출장 정지 경기수
를 정해놓은 건 없다. 훈련하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 팀이 힘들지 않은 이상
당분간 출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근데 지금 몇 연패지...
하지만 성적이..
첫댓글 근데 지금 몇 연패지...
하지만 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