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 대중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경전철,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기피, 도로 추가 건설시 대규모 비용 발생,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비용 과다,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 심화 등으로 환경 친화적인 대체교통수단 도입 필요성 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고 용역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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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종종 생각해본 건데, 대도시에 지하철 건설이 몇몇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대구, 대전, 광주).., 제가 생각하는 대도시 지하철 건설의 문제점은 , 최초 개통시 노선이 단 하나에 불과하다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기존 교통시설과의 연계가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는 것 같구요. 지하철 건설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분산과, 고정비용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이 있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소 허무맹랑한 제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모노레일의 건설은 어떨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장거리의 노선보다는, 주요 지하철역 근처에서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돕거나, 주요 도심, 혹은 부도심지로의 접근을 좀더 용이하게 하는 데에 쓰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노레일의 경우, 무엇보다도 자가용만큼이나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수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 혹은 그 안으로도 통과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현수형(레일에 매달려서 움직이는 방식)은 급회전 등에 유용하다는 장점까지 있으니까요, 표정속도는 다소 떨어진다 하더라도, 지하철 간의 환승처럼 모노레일도 표 한장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계시켜 준다면, 도심 혼잡 등에는 어느 정도의 기여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진 못했지만.., 모노레일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