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2005년에 E2로 세탁소를 시작해서 2년전에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California, Downey 에 위치한 세탁소프렌트를 $150,000에 팔려합니다
작년 하반기에 가게를 팔려고 한국인 부동산업자를 만났더니
가게위치도 좋고, 기계상태도 좋고 세탁물 단가도 좋은데
요즈음의 한국분들이 현금 150,000 불 있으면 론 받아서 300,000불, 500,000불 짜리를 사기때문에
저희정도의 가게는 타인종에게 팔릴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이 가게를 통해서 미국에 왔고, 이곳에서 저희 아이들 다 좋은 대학 졸업하고, 우리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곳이라, 좋은분께 넘기고 싶습니다.
세탁소 일이 힘들더라도 무엇보다 수입이 안정적이고, 주일은 쉬며 가족과 함께 할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업종이였구요.
아름다운 캘리포니아에서 자녀들 교육시키며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시는 여러분, 많이 도전해보세요.
월매출 : 평균 $150,000 ~ $160,000
랜트비 : $2,800 ( 1,300sf) 캠차지 없음
직원 : 풀타임 1명, 파트타임 1명 월총 $2,000
전기, 가스, 수도, 쓰레기 : $800
세탁물품 : $600
세금 : $600
카드 수수료 : $150
아웃소싱 : $600
잡비 : $500
순이익 : $7,000 ~ $8,000
미국생활에서 7,8천불로 생활하는것이 풍족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12년동안 세탁소를 통해 자녀들 공부 가리키고 우리 가족의 삶에 원동력이 되준 세탁소가 너무 고맙습니다
미국이 어떤곳인지, 미국 세탁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신분들.
비행기값 쌀때 한번 놀러오세요.
kwangheehyun@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즘 한국에서 E2받기가
매우 어렵데요
미국내에 있는 사람에게 매매하시는게
어떠실지......
2005년에 시작해서 2014년에 받았으면 거의 십년만에 따 내신듯! 대단한인내에 박수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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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그런것 같은데..., 약간 비현실적 한국에서 미국물정 모르고 오시는븐들에게 혹하게 하는 글 같기도합니다마는...,
난나야님께서 미용실과 세탁소가 미국에서 끝이라는 결론을 어떻게 도출 했는지 궁금하군요?
@카나다국적미국영주권자 몰기지 론 사태이후에 지역에 따라 세탁소가 1/3 ~1/2 정도 폐업했지요. 저가 세탁소나 드롭 스토어가 아니고 부부가 함께 일을 하는 세탁소라면 순익이 매출의 절반 정도는 될겁니다. 전문업종을 제외한 소규모 자영업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난 나야~~ 소액투자 부부 자영업으로 50%의 순익을 낼 수 있는 업종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리고 미국세탁업소의 절반정도를 한국 이민자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종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때는 좀 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되는군요.
@카나다국적미국영주권자 과거의 미국은 직장에서 한국과 같이 정장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으지면서 자연스레 양복을 입는 사람들이 줄어 들었지요. 그러면서 세탁업이 서서히 사양길로 접어 들었지요. 그리고 과거보다는 세탁기 보급이 많이 되어서 집에서 세탁을 하시는 사람들이 늘어난것도 한 원인이 되겠지요. 그러나 물가게나 푸드트럭보다는 아직까지는 나아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물가게는 정말 막장입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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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적으신듯, 월 만오천불이란뜻 같습니다.
$15.000 매상 에서 7,8천불이... 직원 $2,000 밖에 안나간다면 두분이 일당백 고생많으시겠습니다.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팔기를 원하신다면 많이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확 내려서 파시지 않으면 힘들듯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이 8년전에,
뉴져지주 모처에 있는 세탁소를 30만불에 매입했으나,
지금은 절반을 줘도 산다는 사람도 없데요,
종업원 셋이 전부 기술자에 부부,
뉴져지 는 거의 반토막났어요,
대형은 그나마 유지하고요,
소형은 밥 빌어다가 죽 쒀 먹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