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마트4거리 농협앞에 있는 국화빵집(국민은행앞에도 있던데...거기랑 반대쪽)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어떤 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다녀와야지 벼르고 있다..항상 시간이 안맞아 2번 퇴짜맞구...드디어 며칠전 다녀왔습죠.
여기는 다른 붕어빵.국화빵집(포장마차)과는 몇가지 다르더라구요.
다른 가게들은 오전에 문 여는데, 이곳은 점심 조금 넘은 1시가 지나야 영업을 개시합니다.(국화빵 익기까지는 20여분 있어야하구요)
항상 점심먹고 들리면 1시쯤...그래서 영업준비하는 모습만 보고 결국 못먹고 갔죠.
그래서 이번에 물었더니, 포장마차 바로 뒤의 김밥집에서 점심시간을 피해달라고 하셨다고...
(원래는 포장마차, 떡볶이가 주메뉴였는데, 그것도 김밥집에서 팔기에 못판다고 - 떡볶이 맛이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구, 이곳은 불판이 다른곳과 조금 달랐습니다.
바닥면만 있고, 윗부분 판이 없더라구요.
사장님이 일일히 손으로 뒤집는데, 팥과 반죽이 다 터져나오고요...(헉 이모냥으로 어케 팔지?) 했는데, ㅋㅋ 조금뒤 매듬새를 갖추시는게...빵이 익어갈수록, 터진부분을 막는게... 역시, 전문가스러웠습니다. 저랑 친구는 '와~!!!'만 감탄
1천원에 5개..
조금 식어야 더 맛나는데, 바쁜...아니 직장에 메인 몸인지라, 봉지에 싸서 왔더니(모냥이 다들 난리)
그래두 그 맛은...굿~~~~
또 먹고싶네요.

터져나온 저 모양들 보십쇼....다 불량이군 했었죠.


그런데, 어느순간 터져나온것들이 깔끔하게...ㅋ
사장님의 노하우~
첫댓글 부드러운 국하빵 먹고 싶네요..
속도 부드러운 국화빵...기회되시면, 이 겨울이 마감되기전에 함 드셔보세용
글쓰는 말솜씨에.. 더 재밌게 읽고 미소짓고 갑니다~ ㅎㅎ
감솨합니다. 즐거운 수욜하루 되소서
이거... 먹고 싶습니다.
먹고싶을땐... 먹어야지요!!^^
맛나겠네요...주위엔 붕어빵만 파시는데....전주마트 근처가면 국화빵 한번 사먹어봐야겠네요...
넵 이왕이면, 겨울이 끝나기전에...
언제 함 들러봐야겠어요


들려보소서 1시 이후에..
궁금해라


국화빵틀은 원래 뚜껑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필요하죠^^ 옛날에는 빵구멍이 저것보다 두 배는 많았을걸요. 갈고리 하나로 뒤집는데 손이 안보이지요. 국화빵엔 추억의 냄새가...
그랬군요. 몰랐었습니다. 예전엔 국화빵을 안먹어서리..
일전에 올린사람이 저입니다 ㅋㅋ 하지만...제가 가는곳은 이곳이 아니에요...이곳 맞은편에 국민은행앞에 있는곳이
갠적으로는 더 맛있습니다. 물론 장사도 더 잘되구요..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두곳다 먹어보고 갠적으로 느낀 느낌에서는...
그러시군요. 전..거기도 먹었구, 여긴..계속 어긋나다 기다림에 먹어선지 저랑 제 짝꿍은..여기가 더 맛있던데...ㅋ^^
완전좋아~~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데 어쩌나~~다이어트중이라 흑흑흑~~눈물이~~
다이어트 승리하세요 ㅡㅡ; - from 패배자1인..
올겨울이가기전에 먹어봥할텐데 ㅎㅎ
퇴근길에 사가고 싶네요
추울때 먹는 국화빵은 정말 최고죠...부모님 사다드리면 정말 좋아했는데...
함 다녀와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