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중국향신료 느낌 가득해서 먹어 볼 시도 조차 안했는데 마라탕 집엔 항상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유의 향신료향 싫으면 안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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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먹었는데요. 제가 요즘 먹는 마라탕은 향신료 맛은 거의 없고 고소한 신라면 국물맛? 저도 오래전 먹었던 향신료 쎈 마라탕먹고 그 후론 안먹다가 최근에 주문하곳은 너무 맛있어서 가끔 주문해먹고 있어요.
오호 향신료 약한 것도 있나봐요 그런곳은 시도해 볼만한데요
향신료향이 강하진 않은데 그닥 맛있지도 않고 그저그런 ㅋㅋ 중학생딸이 매니아인데 마라탕집 매출 절반이상이 어린 여학생들일걸요 ㅎㅎ
그러게요 학생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궁금했어요 친구랑 도전해볼까하다가 아는맛으로 가느라 안가봤어요 ㅎ
제가그래요. 굳이 도전안할란다 ~~하면서요
저 오늘 저녁으로 마라탕 처음 먹어봤는데 여긴 향신료 맛이 좀 강해서 전 입에 안맞더라고요 ㅠ 전 평소에도 향 강하고 그런 음식들 안좋아해요 ㅠㅠ
그래서 꿔바로우랑 볶음밥만 엄청 먹고 왔어요 ㅎㅎㅎㅎ
향신료 조절 신청은 못하나봐요.
가게마다 다르다면 향신료 적은 집을 찾아서 가야겠군요
청소년들이 정말 환장(^^)하더라고요. 저도 며칠전에 첨 먹어봤는데 향이 강한 곳이 아니라 그런지 약간 짬뽕느낌? 묘하게 땡기면서 생각나는 맛인데 너무 짜고 자극적이다 싶었어요.
울집 중딩이들도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마라탕 먹으러간다고 잘 그러는데 무슨맛일지 저는 안먹어봤는데 계속 안먹어보고 싶어요ㅋㅋ
짜고 자극적인맛이라...그게 입맛에맞는 사람은 한번 먹어보곤 계속 생각난다 하긴하더라구요
알싸한? 저한테는 혀가 약간 산쵸 먹은것 처럼 얼얼해요.
싼쵸 가루 쌘맛은 오 별론데요
마 - 얼얼함, 라 - 매움. 얼얼하고 매운맛이죠. 얼얼한 맛을 좋아하긴 하는데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는 온갖 재료가 다 들어가니까 꼭 꿀꿀이죽 같아서 비쥬얼이 영 식욕 떨어지더라구요.
음.. 뭔느낌인줄 알겠네요.
김치칼국수 불어서 걸죽한 그런 비줠이려나요ㅎㅎ
저도 너무 궁금해요. 대실패 할까 두려워 아직 시도 전인데 지인에게 그래도 맛있는 곳은 추천 받아놨네요. ㅎㅎㅎ
그러니까요 소실패까지는 그러려니하는데 대실패할까봐요 ㅎㅎ
저는 좋아해요 얼얼함은 약으로 먹어요 ㅋ 이것도 단계가 있어서 저는 가장약한걸로
그런데 특유의 혓바닥 저릿함이 좋아요 ㅎㅎ
제가가는곳은 육수를 오래 우려내서 국물자체가 맛있어요
그리고 내가 먹고싶은걸로 골라담아 끓여달라고 하니 건더기는 내 취향이라 좋구요
여러곳 다녀보면 입에앚는곳을 찾겠더라구요
식당마다 맛이 달라요
거의 1.2단계 정도로 먹으니 살짝 얼큰한 사골국물 맛인데 우리가 아는 그맛이랑은 살짝 달라요..저도 딸애가 너무 좋아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맛있어요..일주이에 한번은 먹어요..ㅎㅎ
향신료 안좋아 하시면 안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향신료 맛 많이 나요.
그리고 중국 재료들이라 위생상태 안좋다고 들었어요...
어른보다 애들이 더 좋아하나봐요
우리집 초딩도 친구들끼리 먹으러가대요 ㄷㄷㄷ
근데 위생 걱정되서 앞으로는 집에서 해먹자했어요
사골국에 마라소스 땅콩장(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중국소스인데) 참치액 등등 넣고 간맞춰서 샤브샤브처럼 이것저것 넣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정통마라탕은 아니겠지만요
저는 마라탕이 안맞더라구요.애들은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