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이차전지/석유화학 노우호]
2025.10.14(화)
<LG에너지솔루션: 3Q25P 잠정실적 점검>
URL: https://han.gl/HDFTj
3Q25P Review
- 전일 LG에너지솔루션은 3Q25P 잠정실적을 발표함. 매출액 5.6조원(+2.4% QoQ), 영업이익 6,013억원(+22.2% QoQ, AMPC 3,655억원 포함)의 영업실적을 발표, 최근 중국산 배터리 관세압박 및 동사의 ESS 출하량 증가 기대감에 상승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킨 무난한 실적
- 2025년 분기별 AMPC 반영금액은 1Q25 4,577억원, 2Q25 4,908억원, 3Q25P 3,655억원으로 감소 중. 당분기 반영된 AMPC 금액은 배터리 출하량 환산 기준 7~8Gwh 규모로 추정. 미국 시장 IRA 30D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폐지 직전 올 상반기에 발생한 고객사별 Pull-in Demand 특이사항 소멸, 되려 보조금 폐지에 따른 북미 시장 EV 수요 감소 우려가 현실화. 반면 ESS부문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분기별 확대 중
- 사업부문별 매출액 추정 Breakdown: 중대형 3.96조원, 소형 1.74조원. [소형 전지] 원통형부문 1.57조원: 주요 고객사 Tesla의 중국 및 독일 기가팩토리 및 Model Y 침투율 증가에 분기별 출하량 증가 중, [중대형 전지] EV배터리 3.12조원: 완만해진 광물가격 약세에 부정적 래깅효과 적은 편, 그럼에도 예상을 하회한 전방수요에 따른 저율 가동 장기화 조짐에 과잉Capa 우려 상존, ESS 8,398억원: 미시건 홀랜드 공장 가동률 상승에 영업 레버리지 발생하며 당분간 영업실적 개선 동인
View
- 연간으로 형성된 긍정적 센티먼트(미-중 관세 갈등의 반사수혜 및 단기 영업실적 저점 확인)와 ESS 성장성은 명확함. 그럼에도 2025년 이차전지 산업에 비관적 전망 유지함. 시장 예상치를 지속 하향시킬 북미/유럽 전기차부문 배터리 출하 부진은 장기화될 가능성 높아. 전방 수요에 기반한 뚜렷한 생산설비 가동률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동사를 비롯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 투자 비중확대라는 낙관적 의견 제시하기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