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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세계의 4대성인들중 한분인 석가모니 생일입니다아~
부처핸섬이구, 마호메트 그딴사람 없다.
(알카에다 다 뎀뵤~ 슉슉! 그나저나 공자의 히프가 좀 요염하게 생기지 않았음?)
글구 드뎌 본격적으로 하복의 계절이군요!
모두들 길거리로 나가보십쇼! 제가 혼신을 다해 길거리를 장식하고 있으니까요~
본격 본인 인증샷
하앍~ 멋진 모델누님과 포즈를~
하복과 교복은 땔래야 땔 수 없죠.
역시 무더운 햇빛아래서 포즈취하기란 힘들더군요. 누님, 그만 집으로 들어가요..ㅠㅠ
슬쩍 서비스. 흐흐히힛~
참고로 저의 활동영역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이 더 활발합니다.
잠수! 꼬로로록~
앗차거!
하복의 은신술 인증샷!
암튼 소인이 혼신을 다해 여름을 장식해드리고 있으니, 모두들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
그나저나 다름이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해보고싶었습니다.
따로 묻자니 싱겁고, 댓글들을 통해 알아보자니 답글이 없는 경우가 있거나 확인을 미쳐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말이지요.
질문이 20개니깐 자신있으신것만 답변들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_(-ㅅ-)_
1.석가탄신일이라고 하지 말고, 부처강림일이나 뭐 비슷한걸로 바꾸면 안되나?
마침 교회에선 성령강림절이라고 해서 떠오른 생각인데,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이긴 하지만, 정작 불교에서 볼때 부처가 강림한거
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부처가 석가모니 한명이 아닌걸루 알고 있는데..예수가 태어난 날도 예수탄신일이라고 안하고 성탄절이니 뭐
니 하는데, 좀 바꾸면 안됨? 서양에서 유래한 날을 '절'로 부르고, 동양에서 유래한 날은 '일'이라고 부르며 차별화하는것이 이해가 안
가던.
2.전라도사람들이 보면 경상도에대한 피해의식이 엄청나던데 말이죠, 정확히 왜 그런건가?
전라도사람 말을 들어보면, 박정희대까지 그 원한(?)의 시기가 거슬러 올라가던데, 박정희 전대통령의 자유탄압은 전국에 미치던것
이라서 꼭 박정희대로 찍기는 뭐시기 하구, 전두환이나 노태우대쯤 원한이 생긴것이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김대중 전대
통령과 관련지어지는군요. 추가로, 개인적으로 경상도가 좀 지나치게 메릿을 받아온것 같긴 하더군요. 대도시가 가장 많지 않음?
전라도는 사람이 없어서 언젠 전국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뽑혔던데... 민주당의 지지지역치곤 너무 빈약한것 같던...;;;
그리고 왠지 모르지만, 옛날에 외국으로 나온사람들중에 전라도출신이 많고, 요즘엔 경상도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걍 제 주위
만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만서두...
3.한국슴가평균:A, 한국좆길이평균:9cm. 고증된것인가?
슴가A가 한국에 많은건 사실임. 그러나 평균이란 생각은 가져본적이 없어요. 걍 유럽보다 많다라는 느낌만 들뿐, B가 많은것 같은데,
모두들 뽕넣은거라고 단호한 반응들을 보이시더군요. 더구나 좆길이평균이 9센치? 육이오전때 낸 통계인가, 말이 됨? 이 카페에서만
도 세상이 반쪽나도 최소 과반수가 10센치 이상일거라는데 본좌의 좆을 걸겠음.
( 그거 함부로 걸지 마라.)
평균키를 내도, 서양이 동양보다 크긴 해도, 키큰사람이 많다는거지, '중간키'는 어디나 국가경제력에 따라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덕국을 예로 들자면, 아무리 평균키가 크더라도, 대딩남자보다 키가큰 할머니들이 있음.
4.네티즌이란 단어가 외래어인가?
외래어라면 어캐씀? 본좌는 어쨌든 듣보잡도 없어서리...;;; 만약 외래어가 아.니.라.면!!: 왜 누리꾼이란 단어를 맹근거임요? 영어 좋
아하면서 티내는거 싫어서? 안그래도 스킨쉽이니 뭐니 등등 맹글어낸 영어단어들이 한두개가 아닐텐데...
5.우리나라에서, 혹은 아시아에서 새로운 정치적이념이 나올 수가 없는것인가?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거 보면 좀 답답하더군요. 이해는 간다만, 유럽에서는 이런저런 이념을 섞기도 하고, 아님 해적당
이나 녹생당처럼 희안한 시도들도 하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전혀 그런 시도가 없어보이더군요. 옛 독립운동가들의 사상들을 연구해봐
도 이런저런 별스런 이념들이 모일텐데, 그중에 우리나라에 적합하거나 맘에들것 같은 이념들이 단 한개도 없단 말인가요?
아님,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사상들은 별것 없던 유치한것들이었나요? 혹 유치하더래두, 걍 무시하는건 좀 뭐시기할듯..
백범김구를 보고 민족주의자라고 흔히 부르지만, 그렇다고 흔히 제국주의나 우파, 보수주의적인 분위기의 민족주의자는 아니였다고
보거든요? 단지 체계화만 안시켰을뿐, 이런저런 문화들을 수용하는것이 중요하며, 나라를 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건데, 걍
보수주의적 민족주의자다 라며 서양식 이념에다 합쳐버리고, 더 나아가 김구가 테러리스트다 아니다 라를 논하는건 정말 쓸때없어보
인다는 느낌이...- -;;; 마치 외국에서 경제성장극찬한다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독재를 정당화하려는거랑 뭐가 다름.
물론, 보수와 진보, 좌익과 우익이란건 무시하기 힘든 기반적인 이념들인건 인정합니다만, 그런 이념들 사이에 충분히 한국만의
이념이 들어갈 공간이 존재할것같다란 느낌이 한두번 드는것이 아니더라구요. 혹 유치한 사상이 나오더라두, 시작이 중요한건데... 유
치한 아기를 기르듯이 말이지요. 덕국의 녹색당도 아마도 한국인이 보기에 유치한 발상에서 탄생한 당인데..
6.인터넷상의 실명제, 꼭 필요한건가?
한국 인터넷의 장점은 속도와 무지막지하게 활발한 커뮤니티죠. 그러나 그러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이 되어있는 현
실입니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주민증을 수시로 까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국제화에 발목을 잡는 요인이기도 할 뿐더러, 장
점도 전무해보입니다. 보자하니, 개인침해등등의것을 막기위해서 주민증을 까라고 하는것 같은데, 제가 살면서 인터넷상에서 개개인
이 보호받는 경우는 본적이 없거든요? 걍 장난으로 신고만 눌러도 어떤 게시물이던 블록되는 경우도 많고, 더군다나 맡겨둔거나 다름
없는 개인정보들을 중국애들한테 털리기나 하니. 정확히 인터넷 실명제는 대체 왜 필요한건가요? 뭘 위해 있는것임? 뭐가 정확히 어
떻게 보호받을수 있는건가요?
7.한국에서 공공쓰레기통 설치는 불가능한가?
한국 왠만한 거리에선, 30분을 걸어도 쓰레기통을 찾기가 어렵지요. 이유인즉, 초딩등등의 할 일 없는 사람들이 쓰레기통을 때가거나
파손시키는 일들이 있어서 일부러 쓰레기통을 거리에서 없앴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날에도 적용이 되는
건가요? 아니, 혹 오늘날에도 적용이 된다 쳐도, 오히려 쓰레기통을 설치함으로써 얻을 이득을 포기함으로써 잃는것이, 파손되는 쓰레
기통 비용보다 더 많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쓰레기통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시민들의 사고를 바꿀수가 있다고 봅니다. 쓰레기통이
있다면 우선 '자신의 쓰레기'는 어떻게든 아무대나 버리지 않고 처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쓰레기통이 없는 지역에
오더라도, 쓰레기를 양심적으로 처리해야한다는 사고가 생기게 될것이란거죠. 이런 메커니즘도 없는 환경에서, 저번 디아블로3땜에
모였다 흩어진 천여명의 인파가 쓰레기 너질러놓고 갔다고 혀를 찰 수는 없단 말입니다. 또한, 쓰레기통이 거창할 필요도 없이, 버스
역 표지판에다 작게만 맹글어도 효과가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즉, 버스표지판 맹그는데 돈만 좀 더 들어가면 효과가 있을 수 있
을것 같다는 거지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8.디씨, 일베... 이런거 다 대체 뭐인가?
DC가 뭐에요 대체? 와겔이니 뭔겔이니...;;; 카페같은거임? 거기도 주민증까야 들어갈 수 있음? 가면 멘붕할거라고 무서워서 안가고
있는데... 디씨 외에 이런저런 괴상항 커뮤니티들이 있음 설명좀 해주세염. 글구 유로파는 뭔 카페임? 역사카페?
9. 그나저나 얘들이 그렇게 좋음?
왼쪽부터 수지, 태연, 태희라 불리우는 처자들. 셋 모두 이 카페에선 인기가 조낸 많음.
그렇지만 본좌는 그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겠던.
저자들이 옆에 거의 만날 따라다니는 이 여신들을 두고 어디 어린것들에게 눈길이 간단 말이오!(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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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사이먼 커티스가 수영을 만났다.
20일 사이먼 커티스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정말 환상적인 밤이었다"라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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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국제적인 관점으로 평가한것이요! 이래서야 국제화가 어느세월에 되겠소! 코쟁이들도 하앍거릴 여신들을 썩히고 있다니!
계속 이러려면 유럽이나 미국진출이니 K-pop이니 모두 때려치우시오!
글구 이분이 확실히 태희보단 진리라고 보오!
아이리스로 간신히 뜬주제에 연기도 못하면서 ㅉㅉㅉㅉ!!!!
10.식료품물가상승의 원인은 무엇인가?
한국 물가가 높은건 아닌데, 식품물가만 세계 최고수준이죠. 이 물가 원인을 몰라서 못잡고 있는건가요? 걍 식품물가만 상승했다고
하면 팍 들던 생각이, '유통업체들이 활기치는모양이구먼'이였는데, 하도 물가를 못잡으니깐 그렇게 간단한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
더군요. 제 짧은 지식으론, 아무래도 식품은 유통에 민감한 상품이니, 유통업계들이 너무 많거나 가격을 불리거나 하는 일들떄문에
식품가격이 오르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것이 단지 많은 요인들중 하나일거란 생각이지만, 한국은 유통업체가 많은것 같기도
하구, 또 보면 식품가격이 올라도 정작 생산자들은 돈을 못벌고 있는것으로 보아, 유통되는 가정에서 값이 폭등했다란 생각이 들었습
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마도 틀리거나 별 중요한 요인을 아닌듯 한데, 그렇다면 대체 울나라 식품물가가 왤케 상승하고 있는건가요?
11.IMF. 정말 한국현대사의 위기였는가?
당시 분위기가 마치 잘못하다가 나라가 외국에게 팔려나갈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해보니 당
시 한국이 지나치게 빛갚는다고 팔아넘겨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IMF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리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대
처가 어느선까지 옳고 그른점이 있었나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후딱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건 좋은데, 지나치게 허리띠를 조인것이 아
니었나 싶습니다만.
12.투표하는데 세금 얼마나 나가나?
오세이돈떔에 시장투표 안해도 되는거 또 하게 됬었잖아요. 생각해보면, 투표하면서 나간 세금 오세이돈이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오세이돈은 역시 신이라 빽이 있어서 함부로 할 수가 없는 존재인건가요?
글구 추가로 드는 생각이... 뜯긴 세금 아까워서라도 투표를 하지 않는것이 이상하던...;;;
13.지난 3년간 한국은 전체적으로 후퇴했는가?
갠적으로 한국현대발달사를 다음과같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1) 일제강점기: 노예취급받아서 우리에게 헝그리정신이 생긴것 같음.
2) 육이오: 헝그리정신같은게 완전 뿌리박힘.
3) 박정희 전대통령의 치: 경제성장기반마련. 사회증축필요. 그러나 자신감생겨서 헝그리정신이 사그라짐.
4) 김영삼까지의 치: 근데 대통령들이 모두 경제성장 다 끝난줄 알거나 사욕만 챙기고, 결국 IMF터짐. 헝그리정신 재발동.
5) 김대중 전대통령의 치: 경제회복, 다시 기반을 다짐. 그러나 IMF때 방심하다 피본뒤로 헝그리정신 지속. 황금만능주의 활개.
6) 노무현 전대통령의 치: 사회증축시도. 그러나 IMF로 겁을 먹은 우린 배부른줄 모르고 사회발달 무시함. 결국 증축실패.
7) 이명박 대통령의 치: 표와 지지도를 위해 증축없이 다음단계의 경제발달 시도했으나, 증축안된 사회의 한계가 역효과를 냄.
쩝... 적어도 틀린 인식은 아니길 바랍니다...^^;;(질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 인식에 대해서도 좀 평해주셨음 합니다.)
암튼, 뉴스를 보니깐 지난 3년간 달라진것이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아동실종율도 9배나 뛰고...ㅋ. 일본원전터지자마자 일본해산물
수입 급증하지 않나... 국민 당분섭취도 30프로 뛰었다던데... 암튼 자리부리한것부터 시작해서 다 이상하게 돌아가던...
글구 무엇보다도 언론의 자유등등에서 많은 비난을 받아온 이번 정부였습니다만, 노무현이나 김대중 전대통령때와 비교할떄 정말
이번 정권이 '악'한 정권이였나요? 이명박 이전엔 제가 어려서 잘 모르겠더군요. 걍 언론이 정치인들손에 놀아나거나 기업인들의 손
에 놀아나는건 원래 있는 일로 알고 있었거든요. 정확히 현재의 한국이 노무현대통령대와 비교할때 어떠합니까? 어차피 김대중대통
령때부터 쭉 나빠져오다가, 노무현대통령과 이명박대통령이 손보질못해서 상황이 오늘날 극도로 나빠진것으로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래서 이명박대통령이 얼마나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도 부명확합니다. 결국 위에서 보여드린 저의 인식방식으로 볼때, 이명박대통
령은 노무현대통령의 사회증축실패를 이어받고선, 국민들의 요구떄문에 사회증축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것이거든요? 그렇다면 국
민들의 실수도 분명 이명박정권의 실패에 영향을 끼쳤다라고 볼 수가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14.종편방송, 정말 재미 없나?
사극 무신을 제외하고는 다른 공중파드라마들 다 잼 없던. - -; 오히려 종편에서 하는 청남동살아요나 노란복수초인가뭔가가 더
잼있던것 같던데, 거의 대부분 이 참신한 드라마들을 모르더군요. 물논 종편방송에서 시청률올리기위해 수많은 돈을 퍼붓고있기에
그런것일테지만, 스토리는 보통 드라마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배우도 쓸때없이 아이돌가수들을 써먹지 않는것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좀 위화감이 듭니다. 이곳 분들은 그래두 중립적이시구, 또한 중립적이더라두 '빠돌이적'중립이 아니신
전문적인 중립들이신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번 사극 무신을 무시하던 반응들을 봤을때 약간 실망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사극의 발
전을 원하시던 분들로 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종편방송을 까기만 하는 모습들을 보고도 약간 실
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저 두 드라마들이 우월하다는건 아니지만, '엉터리종편'의 다른면을 보여준것은 사실이거든요. 제가보기에
충분히 지적할 수 있을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끔 종편의 나쁜점만 들여다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종편 여전히 인기가 없나요? 혹 그렇담, 정말 질이 떨어져서인가요, 아님 맘에 안들어서 안보거나 인지도가 떨어져서인가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 두 드라마들이 아침드라마들이였던것 같군요. 그래서 인지도가 낮은것일지도;;;)
15.실사당과 모에당에대한 심의가 필요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전 실사당과 모에당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모에당은 총통각하의 무궁무진한 사상으로 생긴 당인 만
큼, 그 가치를 높이사는 바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아기에게 먹일 수는 없듯이, 실사당과 모에당도 성인회원들까지만
입장제한을 걸어두는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좋고 참신한 내용들이라도 19금 내용이 너무 많은지라, 미성년자들
에게 되려 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지나치게 도덕을 따지지 않는가 할 수도 있지만, 요즘 고딩중딩 싸가지없다는둥 걱정하
는 분들이 많은만큼, 이 카페 내에서는 그리 보수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여기 계신 고딩분들이 싸가지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실사당과 모에당은 비회원들도 들어갈 수 있기에 그런겁니다.)
16.동해가 과연 일본해로 불리면 안되는 바다인가?
(읭?)
독도는 우리땅인거 확실함. 그러나 동해가 꼭 동해여야 하는건가요? 이 카페는 아니구, 다른 곳에서 펼치는 논리들중 흔한것이, 원래
일본도 동해로 불렀고, 외국사람들도 동해로 불러서 그렇다, 인데... 개인적 생각으론 그렇게 볼 수가 있는것이 아닌것 같더군요.
우선 중국, 한국, 일본 외의 외국에서 동해를 동해로 부른 사례는 어쨌든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외국에 사는지라 박물관에서
이런저런 옛 지도들과 지구본들을 접해보고 그랬지만, 모두들 한결같이 '일본해'로 적고 있습니다. 단, 남해는 한국해협으로 적은
지도는 본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봤을때, 외국인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부르게 된것은, 일본에 대한 인식도가 한국에 대한것보다 높
아서라기보단, 외국인의 눈에 지리상 일본해로 부르는것이 적합해보여서 그랬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일본해가 적힌 옛 지도들을
보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꼭 나오거든요. 어느 18세기 지도도 그러던데, 그떄 서양이 일본을 한국보다 더 잘 알았을것 같진
않습니다. 안다면 중국을 더 잘 알았겠지. 일본이 동해로 표기했다는 것도 좀 힘이 없어보이는 논리인것 같습니다. 당시 일본이 조선
심기 건드려서 좋을것도 없었을테니, 상관없이 동해로 부르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이에대한 정보들엔 무엇이 있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7. 음모론들은 왜 생기는가?
정보화시대인 만큼, 오히려 음모론들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글귀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직업활동이 전문화하고 경험공간이 한정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세상 물정에 어두워지고 현실감각이 더 결여된다.
이것은 다시금 세상에 대한 단순화된 해석과 자기환상에 감염되게 하고, 공허한 구호들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
이처럼 매우 정향이 불확실하게 되면, 하나의 믿을만한 세계관에 대한 감수성이 커지게 된다.
음모론에 대해 직접적으로 한 말은 아니다만, 음모론에 대한 상당부분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
공감하시나염?
18.한국에 마피아같은것이 왜 없나요?
비록 동아시아의 조폭계가 요즘들어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좀 의아합니다.
한국은 암거래장소로 참 매력적인곳인데 말이지요. 정치인들이 청결하길하나, 장사하는사람들이 정직하길 하나, 소비자들이
똑똑하길 하나.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일본 사이라서 장사하기 편할텐데...
한편으론 러시아마피아의 하락세가 푸틴덕이라는데, 우리나라엔 박정희 전대통령이 있어서 그랬던것일까요?
한국이 전시국가라서?란 생각도 해봤지만, 어차피 암거래인데 그게 뭔상관일지도 의문이구.
아님 한국엔 마피아를 능가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인가요? 궁금하다능.
19.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이 임진왜란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실패하였나?
설명이 필요없음. 정말 그랬나요? 이 카페에서 어느분이 '정조랑 영조도 조선을 임진왜란 직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데 실패했음.'
이라고 설명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면, 정말 조선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줄 좋은 비유
일텐데 말이지요.
아, 그리고 조선에 청태종이 직접 쳐들어온 이유가 뭔가요? 조선이 그렇게나 걸리적거리던 존재였나요?
+
이에 대해선 고구려때도 동일한 의문이 생기더군요. 당나라야 신라랑 연합하고 그랬으니 고구려를 공격할 구미가 댕길 수가 있긴
했겠지만,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반도와 요동은 중국에게 있어 있으나마나한 땅인것 같은데 왜 그렇게 수나라와 당나라는
고구려 칠려고 억지를 부렸을까요? 어느 덕국인이 쓴 책에도 '중국의 동쪽원정은 전략적 의미가 없는 짓이였음.'이라고 나오더
군요. 고구려가 좀 심기를 건드렸다 해도, 왕족을 볼모로까지도 보내고 그랬는데...
20. 중국사극 한국자막나오는거 대체 어디서 보나?
한국에선 걍 편하게 케이블채널 돌리다 나오는 중국사극을 보면 되지만, 외국에선 그것이 불가능 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중국어를
못하는 관계로, 한국어자막이나 적어도 영어자막이 나오는것을 보고픈데, 인터넷상에선 신삼국지, 와신삼당정도밖에 보지 못했
습니다. ㅠㅠ
정말 인터넷으로 중국사극을 볼 방법이 정녕 없나요?
(칭채널 가서 민증까고 돈내고 보라고 하시는 분 계시면 돌직구 날리겠습니다.)
휴우... 더 많은 질문들이 있다만, 지금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맘같아선 백팔번뇌를 씻어버리고픈데...
혹 답변을 하시다, 논쟁이 되는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미리 말씀만 하신다면 해당되는 게시판에 따로 답변을 올리셔도 됩니다.
3일간 연휴니 시간을 두고 답변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그나저나 덕국티비에서 적벽대전을 해주더군요. 망작이던데. ㅋㅋㅋㅋ 하지만 유럽애들은 좋아할듯. 눈요기만 하믄 되거든.
디워도 글쿠.
그러면서 떠오른것이, 한국 광고계는 정말 인문학을 한 사람들이 필요한듯 하더군요.
영화 백설공주 광고하면서 반지제왕을 능가할 작품이 등장했다라고 하질 않나,
영화 초한지를 광고하면서 역사선생들도 강추했다고 하질 않나,
영화 아고라를 일년 늦게 개봉하면서, 블록버스터 스펙터클 액션영화로 광고하질 않나.
그 외 광고들도 웃김. 걍 연예인쓰면 광고가 되는줄로만 암. 어이구 = =
이런 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오면 나라에 많은 해가 될지도.
애라, 암튼 좋은 연휴 되십쇼!
에어컨 적당히 키시구염. 걍 선풍기에다 물걸래 얹어놓고 제 질문들을 답변하시면 더위가 가시...긴 커녕 더 덥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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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홓~ 그래두 대충 아웃라인은 완성됬네염. ^^
말씀하신 이유로 석탄절로 하자는 이야기도 있었더군요.. 발음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그리고 일본인가에선 성탄절을 기독탄신일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의 공식 명칭도 기독탄신일이더군요.
( '~절'은 민족명절이나 국경일에만 한정한단 소리와 함께 많이 언급되더군요.)
석탄일 쉬게 된 것도 미군정의 영향인 듯한 건국초부터의 기탄일(이거도 줄이니 은근 발음이..)
공휴일인 것에 대한 형평성 지적으로 70년대쯤에 시작되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공식적으론 성탄절을 기독탄신일이라고 하는군요. 그렇담 이해를 해주겠다만...
부처가 신인가요?? 가장 본받아야할 깨달음을 깨우친 성인(사람)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탄신일이 맞지 않나 싶네요..
흠... 그렇게 말할수가 있군요. 예수는 기독교에서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뭐, 대부분은 걍 한마디면 논파될것 같은데요 뭘. ^^
그런가.....ㅠㅠ
1. 크리스마스를 성탄절이라고 부르는 건 그냥 기독교 측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겁니다. 물론 대부분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하고 있긴 합니다만... ㅡㅡ;; 공식적으로는 당연히 절이 아니고 기독탄신일이죠. 물론 저 공식 명칭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게 현실... ㅡㅡ;; 엄연히 국경일과 기념일은 구분되어 있으며,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의 5개가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국경일입니다. 나머지 휴일은 다 그냥 기념일...
넵. 도킨스님이 알려주심. ^^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조폭들이 마피아급으로 성장 하지 못하는건 조금 들은게 있네요.
일단 우리나라는 지하경제가 그리 큰 규모가 아님니다. 물론 다른 못 사는 나라에 비하면 충분히 크지만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비하면 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말은 조직을 확장하다 보면 한계가 금방 오게 된다는 말이고 더 커지고 싶으면 다른 시장(?)을 찾던지 아님 다른조직의 영역을 빼았던지 해야 한다는것인데
이게 상당히 위험 부담이 큽니다. 왜냐면 조직간의 항쟁은 경찰들이 항상주시하고 있고 항쟁을 빨리 끝낼수 있는 무기(즉 총기)는 엄격한 규제때문에 구하기 힘들고
(사실 총기 쓰는 순간 조직은 와해된다고 보는게 정설)
다른 시장을 찾는건 안하던 짓이라서 쉽게 경찰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결국 버는 돈이 한정적이라서 조직의 규모를 다른 나라의 마피아급으로 키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총기가 문제구나... 하긴, 좀 작긴 하군요 우리나라가...ㅠㅠ
사실 이게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좀 많이 부족하기는 합니다. 그냥 이런 것도 있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실사당과 모에당을 회원제로 돌리는건 어떨까 싶을 정도
그게 특정 회원 이상만 읽기 가능하게 설정하는 거 있는 걸로 알아요. 저도 한때 다른 카페 운영진까지 해봤어서 알고 있고요.
간단하게 게시판당 읽기/쓰기 등급을 특정 회원 이상만 가능하게 걸어버리면 됩니다.
운영진이면 이용 가능한 메뉴가 있는데(아 세세하게는 까먹었네요 ㅠㅠ 벌써 몇년전이라...) 거기서 게시판 설정에 들어간 다음 체크하면 될겁니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익명게시판 여부도 체크가능한걸로.
뭥미? 이게아니었...